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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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골' 메시, 피치치 경쟁서 호날두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만 무려 50골을 폭발시킨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2년 만에 다시 피치치[득점왕]를 차지했다. 메시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골대 불운을 겪으며 득점 사냥에 실패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6골]를 4골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50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로써 메시는 지난 시즌 호날두에게 내줬던 득점왕 타이틀을 2년 만에 되찾게 됐다. 올 시즌 라 리가의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메시는 리그에서 무려 8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적도 2경기나 있다. 지난 2월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10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득점 기..
2012.05.14 -
바르샤, 베티스와의 리그 최종전서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겼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득점에 실패하며 리그 50골로 대회를 마감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스페인 세비야에 있는 베니토 빌라마린에서 열린 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샤는 올 시즌 28승 7무 3패의 성적을 달성하며 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시즌 바르샤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리그 우승 타이틀을 내주고 아쉽게 리그 2위에 머물렀다. 바르샤는 베티스 원정 경기에서 전반 9분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헤딩골로 먼저 기선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부스케츠는 사비 에르..
2012.05.13 -
스페인 언론 "베일, 바르샤와 합의" 이적 초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가레스 베일[22, 웨일즈]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지난 몇 년간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오고 있으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클럽과도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의 신흥 갑부 클럽으로 거듭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도 베일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팀을 옮긴 베일은 이적 초기에 수비수로 뛰었지만,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날카롭고 강력한 왼발 킥력을 자랑하며 지금은 보직을 옮겨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베일은 현재 팀의 간판 ..
2012.05.11 -
'무릎 부상' 푸욜 "대표팀 은퇴? 지금은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34, 바르셀로나]이 무릎 부상으로 유로 2012 출전은 어렵게 됐지만, 당장 대표팀에서 은퇴할 생각은 없다고 주장했다. 푸욜은 지난 6일[한국시간] 에스파뇰과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을 했다. 팀은 4:0의 완승을 거두었지만, 푸욜은 이날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번 부상으로 푸욜은 남은 시즌을 비롯해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도 뛸 수 없게 됐다. 그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욜이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6주 정도 팀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는 푸욜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제기했다. 무릎 부상으로 유로..
2012.05.09 -
'메시 4골' 바르샤, 에스파뇰 4: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놓친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또 골 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6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혼자 4골을 폭발시키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샤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려 15골을 넣으며 무서운 공격 파괴력을 자랑했다. 에스파뇰전에서 4골을 터뜨린 메시는 말라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그 득점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에스파뇰을 상대로 4골을 작렬하며 메시는 리그 50골로 득점 2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5골 차이로 크게 벌렸다. 메시의 리그 50골은 유럽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이날도 ..
2012.05.06 -
과르디올라 감독 "티아구·알베스, 미안해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가골을 넣고 상대 선수와 팬들을 배려하지 않고 세레머니를 펼친 티아구 알칸타라와 다니엘 알베스를 비난하는 한편, 두 선수 모두 경기가 끝난 뒤 자신들의 경솔했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리그 35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로 받은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그런 와중에 바르샤의 수비수 알베스와 미드필더 알칸타라가 라요와의 경기에서 선보인 골 세레머니로 구설수에 올랐다. 알칸타라와 알베스는 후반전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합작했다.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알칸타라가..
2012.04.30 -
'챔스 탈락' 바르샤, 바예카노에 7:0 대승...메시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약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에 대해 분풀이라도 하듯 라요 바예카노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골 폭풍을 일으키며 대승을 거뒀다. 사령탑 조셉 과르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열린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활약에 힘입어 7: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바르샤는 경기 전 벌어진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10점 차이를 다시 7점으로 좁혔지만, 역전 우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주중에 벌어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중요한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는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2골 2도움을..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