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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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복귀골' 바르샤, 소시에다드 5: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뺏긴 스페인 정상의 자리를 뺏긴 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5:1로 꺾고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 바르샤를 이끌고 있는 티토 빌라노바 신임 감독은 시즌 첫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하며 정상 탈환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과 다비드 비야는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리그 50골을 폭발시키며 스페인 축구의 득점 기록을 새롭게 쓴 리오넬 메시는 멀티골로..
2012.08.20 -
맨유, 바르셀로나와 평가전서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최강' 스페인과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9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0:0 무승부.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바르샤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2경기 연속 득점 없이 비기며 프리시즌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을 최전방 공격진에 배치한 맨유는 부상에서 돌아온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와 런던 올림픽을 마치고 복귀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등 주전급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측면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했다. 이..
2012.08.09 -
마스체라노 "바르샤와 재계약, 매우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머스체라노[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2010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한 마스체라노는 이후 중앙 수비수로 깜짝 변신해 기대 이상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중앙 수비수로 뛰기에는 피지컬이 약했지만, 특유의 악바리 근성으로 전문 수비수 못지 않은 뛰어난 수비력을 과시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상대의 장신 공격수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를 포함, 총 52경기에 출전해 바르샤 주전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반한 바르샤는 계약 연장을 추진했고, 마침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마스체라노로부터 재계약에 합의하는 서명을 받아냈다...
2012.08.01 -
바르샤 DF 피케 "푸욜, 세스크와 가장 친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헤라르드 피케[25, 스페인]가 팀 내 가장 친한 선수로 '백전노장' 카를레스 푸욜과 '가짜 공격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꼽았다. 피케는 스페인 대표로 유로 2012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뒤 현재 중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런 중에 피케는 최근 중국의 한 웹사이트의 주최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행사에 참석했고, 그자리에서 푸욜, 파브레가스와 절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에서 누구와 친하게 지내냐는 팬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이었다. 피케는 "푸욜은 형처럼 나를 보살펴 준다. 플레이에 대해서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푸욜과 나는 보통의 동료애를 뛰어 넘는 친구 사이다. 함께 식사하러 가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2012.07.25 -
바르샤, 프리시즌 첫 경기서 함부르크 2:1로 제압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를 꺾고 프리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친선경기[함부르크 창단 125주년 기념경기]에서 다니엘 알베스와 제라드 데울로페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조셉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빌라노바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했던 이번 경기에서 바르샤는 유로 2012 대회에 참가한 스페인 대표팀 선수와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부상 여파로 결장하며 몇몇 주전급 선수와 신예 선수들로 출전 명단을 꾸렸지만,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국내에서 벌어진 피스컵 201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곧..
2012.07.25 -
바르샤전 앞둔 함부르크 "메시 결장, 실망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가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시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표시했다. 함부르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임테크 아레나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구단 창단 125주년을 맞아 '명문' 바르셀로나를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는 것.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함부르크의 '희망'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함부르크 팬들도 안방[홈구장]에서 메시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메시의 결장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타박상을 입었고, 때문에 경기에 ..
2012.07.24 -
리오넬 메시 "올 시즌 목표는 3관왕"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모두 우승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세계 최강으로 불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리그 우승 타이틀을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에이스 메시의 뼈아픈 PK 실축으로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행 문턱에서 좌절했다. 연이은 우승 실패로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었지만, 바르샤는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르샤는 현재 기대반 우려반 속에 2012-13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우승 제조기'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