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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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 "스페인, 지난 대회서도 첫 경기 패하고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중앙 수비수 제라드 피케[27, 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전 패배 후 지난 대회에서도 첫 경기서 패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스페인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하지만,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네덜란드와의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치욕적인 1:5 패배를 당하며 큰 상처를 입었다. 그러면서 우승은커녕 예선 통과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아직 2경기나 남은 상태지만, 스페인의 16강 진출을 비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출발은 좋았다. 스페인은 전반전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디에고 코스타가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사비 알론소가 골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스페인의 환호는 거기까지였다. ..
2014.06.14 -
'완패' 사비 "모든 것이 나빴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베테랑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4, 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전 충격패에 실망하며 모든 것이 나빴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1:5의 대패를 당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참담한 결과다. 월드컵 징크스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이 스페인을 급습했다. 먼저 리드를 잡은 건 스페인었다. 스페인은 디에고 코스타가 얻은 페널티킥을 사비 알론소가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후 네덜란드의 5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며 자멸했다. 사비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유명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모든 것이 나빴다. 후반전은 충격..
2014.06.14 -
[종료] 2014 브라질 월드컵 빅매치 B - 스페인 vs 네덜란드 20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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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르시 "스페인전 승리? 승점 3점 얻었을 뿐"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대표팀의 '캡틴' 로빈 반 페르시[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전 대승에 크게 기뻐하면서도 다음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들뜬 기분을 애써 억눌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였던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경기가 네덜란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네덜란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페인과의 B조 1차전 경기에서 후반전 4골을 몰아치며 5: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환상적인 동점골로 팀 분위기를 바꾼 반 페르시다. 반 페르시는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환상의 다이빙 헤딩골을 터뜨리며 흔들리던 네덜란드를 살렸다. ..
2014.06.14 -
'환상골' 반 페르시, 스페인전 MOM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서 멀티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반 페르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치른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동점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반 페르시는 스페인전 MOM에 뽑히며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반 페르시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 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철저하게 스페인의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이 오프사이드 파울을 ..
2014.06.14 -
네덜란드, 스페인에 5:1 대승...반 페르시-로벤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막강 화력을 뽐내며 지난 대회 우승팀 '무적함대' 스페인에 그야말로 충격패를 안겨줬다.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 있는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5:1로 물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지난 남아공 대회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당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경험한 네덜란드의 공격 듀오 반 페르시와 로벤은 나란히 멀티골을 쏘며 스페인에 완벽한 복수를 했다. 반대로 스페인은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기대를 모았던 스페인은 네덜란드의 빠른 역습..
2014.06.14 -
사비 "스페인, 스타일 바꾸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4, 바르셀로나]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경기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점유율을 높이는 축구로 유럽은 물론이고 세계를 지배했다. 스페인은 누구도 쉽게 흉내내지 못하는 경기 스타일로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지난해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서 브라질에서 완패하며 스페인의 점유율 축구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점유율 축구를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비는 네덜란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스페인의 스타일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뜻을 전한 것이다. 사비는 스페인 일간지 ..
201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