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
델 보스케 감독 "베네수엘라전, 단순 친선 경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베네수엘라와의 경기가 단순한 친선 경기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당부했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새벽 말라가에서 베네수엘라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최근 A매치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스페인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상대에 크게 앞서고 있는 스페인은 역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때문에 베네수알레전에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델 보스케 감독은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대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평가하며 선수들을 향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베네수엘라는 상당히 까다로운 ..
2012.02.29 -
'센터백 변신' 라모스 "팀 우승을 위한 일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25, 스페인]가 자신의 포지션에 변화에 대해 팀 우승을 위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5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1라운드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터진 라모스의 선제 헤딩골을 경기 막판까지 잘 지켜내며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헤타페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7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하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결승골의 주인공 라모스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치열한 승부였다. 헤타페는 늘 우릴 곤경에 빠뜨리는 팀이다. 그러나 우린 수비에서 견고..
2012.02.05 -
레알, 라모스 결승골로 헤타페 제압...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꺾고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스페인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가느로 5일 새벽 콜로세움 알론소 페레즈 경기장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나온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카와 메수트 외질 등 정예 멤버를 모두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은 이번 시즌 측면에서 중앙 수비수로 변신한 라모스가 넣었다. 라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외질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홈팀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모스의 선제골로..
2012.02.05 -
델 보스케 감독 "스페인 대표팀이 마지막"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빈센테 델 보스케[61, 스페인] 감독이 앞으로 다른 팀을 맡지 않고 현 소속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최근 스페인 '엘 디알리오 피닉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대표팀을 끝으로 자신의 감독 경력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 이후에는 감독 경력을 끝낼 것이다.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감독 경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며 은퇴를 고려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다만 오는 여름을 끝으로 만료되는 스페인 대표팀과 계약 기간을 연장할 경우 델 보스케 감독의 은퇴 시기는 좀 더 늦춰질 수 있다. 그러나 재계약에 실패했을 때는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2012.01.31 -
클린스만 감독 "미국의 롤모델은 '무적함대' 스페인"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현재 맡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롤모델은 FIFA 랭킹 1위의 세계 챔피언 스페인 대표팀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은 16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축구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스페인이야말로 미국 대표팀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롤모델이다"라고 운을 뗀 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보다도 한 차원 높은 축구를 구사하고 있고, 독일과 네덜란드 대표팀도 이상적인 형태의 독자적인 스타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현대 축구의 주류가 이루는 즉 유럽에서 행해지는 축구를 미국 대표팀에도 도입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어 남미 축구는 더 이상 선진 축구가 ..
2012.01.17 -
바르샤, 레알 베티스에 힘겨운 승리...메시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레알 베티스를 맞아 힘겨운 승부를 벌인 끝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5점으로 좁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알렉시스 산체스와 리오넬 메시가 연속골을 넣은 것에 힘입어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바르샤는 전반 초반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며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전반 10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것을 사비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선 바르샤는 2분 뒤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로 단숨에 베티스를 2골 차이로 따돌렸다. 메시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산체스의 낮은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왼발 ..
2012.01.16 -
레알, 마요르카에 2:1 역전승...카예혼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 원정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7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에스타디오 손 모익스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토메르 헤메드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내리 2골을 터뜨려 2: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마요르카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며 여유 있게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등 정예 멤버롤 모두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전반전 결정적인 슈팅 찬스조차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상대 골문 지역을 파고들기가 어려웠다. 설상가상으로 전..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