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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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유로 2012에서 우승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우승해 또 유럽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현재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이다. 지난 몇 년간 유럽과 세계 무대를 독식했다. 2008년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공동 개최된 유로 2008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010년 남아공에서 열린 2010 FIFA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이후 줄곧 FIFA 랭킹 1위를 고수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페인은 유로 2012에서도 단연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페인은 지난해 끝난 유로 2012 예선에서 8전 전승으로 거두며 I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해 대회 최초로 2연패..
2012.04.11 -
라울 "스페인에 힘이 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가 스페인에 힘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대표팀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라울은 2010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적한 살케 04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유로파리그 8강 1-2차전에서는 잇따라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대표팀 복귀설까지 다시 제기됐다. 라울은 지난 2006년 이후 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라울은 6일[현지시간]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 복귀를 희망..
2012.04.07 -
스페인 클럽, 6년 만에 유럽대회 싹쓸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이 모두 끝난 가운데 스페인 클럽들이 이번 시즌 두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각국 프로리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간 국가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과 유로파리그 8강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돌풍과 이변이 나오면서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두 대회다. 특히 올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의 행보에 많은 초점이 쏠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8강 진출 16개 팀들 중 무려 5개 팀이 스페인 클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 클럽이 2005-06시즌[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가 각각 챔피언스리그..
2012.03.30 -
대한민국, 5월에 세계 최강 스페인과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5월 세계 최강 스페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호가 6월 8일에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앞두고 5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또는 스위스 제3국에서 스페인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앞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 뒤 2년 만에 다시 유럽 챔피언과 격돌하게 됐다.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스페인에 0:1로 패한 바 있다. 스페인 상대 통산 전적은 3전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스페인과의 평가전 일정이 확..
2012.03.28 -
후안 마타 "토레스, 대표팀 재승선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후안 마타가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스페인 대표팀 복귀가 머지않았다는 뜻을 전했다. 토레스는 소속팀 첼시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지난 2월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토레스를 과감히 빼고 로베르토 솔다도를 소집했다. 토레스가 부상이 아닌 이유로 대표팀에서 제외던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 겐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2골을 넣은 뒤로 수개월 동안 골 가뭄에 허덕였다. 이에 토레스의 유로 2012 본선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의 동료 마타는 토레스의 대표팀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레스가 지난 주말에 열렸던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
2012.03.20 -
'호날두 2골' 레알, 베티스 원정서 승리...10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에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0연승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마누엘 루이스 데 로페라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홈팀 레알 베티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13점으로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향한 무서운 질주를 계속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치른 100번째 경기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레알의 출발은 불안했다. 레알은 곤잘로 이구아인과 호날두, 메수트 외질, 카카 등 초호화 공격진을 모두 선발 출..
2012.03.11 -
무리뉴 감독 "레알 감독직, 명장으로 가는 관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맡은 것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사람이 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밀리던 레알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을 거치며 많은 자국 포르투갈을 비롯해 잉글랜드,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번이나 챔피언에 오르는 등 '우승 제조기'로 불렸다. 이는 레알이 그를 영입한 가장 큰 이유다. 레알의 목표는 바로 우승이었다. 무리뉴는 레알 감독 부임 첫 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바르셀로나에 내줬다. 그렇지만,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
20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