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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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찾는 잉글랜드의 고민, 누구로 할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가운데 이곳 저곳에서 후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누구는 추천으로 누구는 자신의 의지로 후보군에 이름이 포함됐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과 이별했다. 호지슨 감독은 16강에서 '약체'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하자 미련없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도 있었지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후임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고, 국내외 많은 지도자들이 물망에 올랐다. 잉글랜드로선 심사숙고해 적임자를 결정하면 되는 입장이다. 일단 최근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A 대표팀 사령탑에 큰 관심이..
2016.06.30 -
잉글랜드 FA "외국인 감독도 선임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한창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마틴 글렌 대표이사의 발언에 따르면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16강전에서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참담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다. 이에 잉글랜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호지슨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가 사퇴를 결정했고, 몇몇 선수들은 대표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대대적인 개편의 조짐이다. 그런 와중에 과연 누가 호지슨 감독의 후임이 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잉글랜드 출신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거론되고 있으며 외에도 아..
2016.06.29 -
벵거 감독 "외질, 클럽에 가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클럽 방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메수트 외질[26, 독일]에 대하여 여전한 신뢰를 나타냈다. 외질은 지난달 22일[한국시간] 끝난 뉴캐슬 원정 경기에 불참했다. 감기 기운으로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벵거 감독은 빠른 쾌유를 위해 외질에게 조기 독일행을 지시했다. 외질은 독일 대표팀 명단에 포함이 되며 어차피 독일로 건너가야 했는데, 벵거 감독의 배려로 보다 빨리 고국의 땅을 밟을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뉴캐슬전이 끝난 뒤 언론 보도를 통해 외질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날로선 외질의 무책임한 행동이 달가울리 없었지만, 벵거 감독은 이성을 잃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외질이 돌아오면 면담을 ..
2015.04.02 -
벵거 감독 "이적시장 아직 2주나 남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유난히 더딘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얼마 남은 않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새로운 선수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력 선수들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보강에는 실패했다. 여름 내내 곤잘로 이과인, 루이스 수아레스,루이스 구스타보 등 많은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는 데 이들은 아스날이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잔류를 택했다. 유일한 소득은 프랑스 국적의 신예 공격수 야야 소노고다. 제대로 된 영입 없이 시즌을 시작한 아스날은 리그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안방서 망신살을 뻗쳤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선수까지 속출했다. 측면 공격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비롯해..
2013.08.21 -
벵거 감독 "영입하고 싶지만, 현 스쿼드도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시장에서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톱클래스의 선수를 영입하고 싶지만, 지금의 전력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강하다고 밝히며 선수 영입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했다. 벵거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면 최정상급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가 보유 중인 선수들을 주목하며 그들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모든가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말하며 영입 의사는 분명히 있지만, 무리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전했다. 아스날은 올여름 대형 영입을 예고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프랑스 출신의 신예 공격수 야야 사노고를 영입한 것 외에는 보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관심을..
2013.07.28 -
벵거 감독 "루니의 주급? 문제될 것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에 이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를 영입할 의사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루니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아직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지만,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는 최근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진 첼시다. 첼시는 맨유 측에 루니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고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아스날이 루니 영입에 가세했다. 벵거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루니의 억대 주급을 감당할 능력이 충분히 된다며 간접적으로 그의 영입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여름 로빈 반 페르시가 아스날에서 맨유로 이적한..
2013.07.18 -
'8년 무관' 벵거 감독 "시즌 초반 성적이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좀초럼 무관 사슬을 끊지 못하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명가 중 하나다. 하지만, 명성은 예전만 못하다. 거듭되는 무관 징크스 때문이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에서 우승한 이후 8년 연속 무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벵거 감독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관 탈출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바로 들쑬날쑥했던 시즌 초반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리그 기준으로 보면 아스날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출발이 좋지 못하며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시즌 막바지에 뒷심을 발휘해 간신히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을 수년째 ..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