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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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블랙번에 역전패...박주영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거너스'가 또 한 번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충격적인 2:8 패배를 기록했던 아스날이 블랙번에 발목을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적생 박주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스날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아스날은 17일 저녁[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자책골 2골을 포함해 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3:4로 패했다. 이날 아스날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의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공격수 제르비뉴가 돌아온 아스날은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제르비뉴는 전반 10분 알렉스 송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블랙번의 골문..
2011.09.18 -
아르테타 "에버튼 떠날 적기라고 생각 들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가 에버튼을 떠날 적기라고 생각해 아스날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 등 팀의 주축 선수가 빠진 아스날은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되자 이적 시장 마감을 코 앞에 두고 잇따라 스타급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몰두했다. 아스날은 얼마 전 AS 모나코에서 박주영을 영입한 데 이어 첼시의 요시 베나윤을 임대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팀 케이힐과 함께 에버튼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도 영입했다. 아스날은 이적 시장 마감날인 3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르테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아르테타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정든 에버튼을 떠나 아스날로 이..
2011.09.01 -
벵거 감독 "박주영, 가치있는 영입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는 중인 아르센 벵거 감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한국산' 스트라이커 박주영에 대한 확신에 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랑스 1부 리그에서 강등되며 2부 리그로 추락한 소속팀 AS 모나코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박주영이 릴이 아닌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아스날은 3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박주영의 영입을 공식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벵거 감독은 "우린 박주영과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는 우리의 공격진에 퀄리티를 더할 것이다. 가치 있는 영입이 될 것."이라며 박주영에게 무한 ..
2011.08.31 -
'캡틴' 박주영, 아스날 이적 확정...등번호 9번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주영의 최종 종착지는 아스날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새 둥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박주영이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굴욕적인 2:8의 완패를 수모를 당했던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저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날은 박주영과의 계약 기간 및 연봉 등 자세한 계약 관련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등번호 9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날로의 이적을 마무리한 박주영은 대표팀 합류에 앞서 가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날 선수가 된 것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스날 입단이 꿈이었는데 자랑스럽다."고 이적 소감을 밝히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나를 증명할..
2011.08.31 -
위기의 아스날, 챔스 P/O 2연승으로 본선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두고 32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1-2차전 합계 3:1로 승리하며 본선에 안착했다. 당초 아스날은 우디네세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아르센 벵거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이날 우디네세전에 관중석이 아닌 벤치를 지켰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아스날의 항소를 받아들이면서 벵거 감독의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플레이오프가 끝난 이후 적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지난 주중에 열린 홈 1차전에서 출전 정지 징계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중 부정행위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한 것이 들통..
2011.08.25 -
아스날, 뉴캐슬과 함께 FA로부터 벌금형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주전 선수의 이적과 연이은 징계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스날이 뉴캐슬과 함께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아스날과 뉴캐슬은 지난 13일 2011-12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급기야는 후반전 신경전을 펼친 양 팀 선수들간의 몸싸움이 일어나고 말았다. 후반 중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진 아스날의 공격수 제르비뉴를 뉴캐슬의 악동 조이 바튼이 신경질적인 태도로 일으켜 세운 것이 발단이 됐다. 이 장면을 지켜본 다른 선수들이 제르비뉴와 바튼이 있는 곳으로 일제히 모여들었고, 이 과정에서 제르비뉴가 바튼의 얼굴을 가격했다. 바튼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며 제..
2011.08.24 -
파비안스키 GK "아스날 No.1 자리 되찾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 출신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26]가 빠른 시일 내에 아스날의 주전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파비안스키는 지난 2월 어깨 부상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다. 이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는 불운을 겪은 파비안스키는 부상 복귀 이후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파비안스키는 뉴캐슬,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와 우디네세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와 관련해 파비안스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몸 상태도 완벽하고 뛸 준비도 되어 있다. 난 지난 시즌 넘버원이었다. 부상으로 그 자리를 놓쳤 많이 괴로웠다."고 말하며 아스날 넘버원 골키퍼로의 복직를 희망했다. 그는..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