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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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올림피아코스 상대로 고전 끝에 2:1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아스날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테오 월콧과 제르비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로빈 반 페르시, 아론 램지 등도 선발에서 제외시킨 아스날은 일찌감치 골이 나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아스날은 전반 8분 알렉스 옥스레에드 챔버레인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고, 전반 20분에는 이적생 안드레 산토스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연속골 이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 원정팀 올림피아코스에 고전하기 시작했다. 아스날은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
2011.09.29 -
아스날, 승리는 했는데 수비는 여전히 불안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불안함 모습을 노출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과 안드레 산토스 두 신인 선수들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날 승리가 마냥 기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먼저 2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푸는 듯 보였다. 전반 시작 8분 만에 챔버레인의 선제골로 홈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0분에는 브라질 출신의 안드레 산토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 때 까지만해도 아스날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전반 27분 반격에 나선 올림피아코스의 다비..
2011.09.29 -
벵거 감독 "윌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팀캐스트=팀캐스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발목 수술을 받으며 장기 결장하게 된 미드필더 잭 윌셔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지만,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다. 윌셔는 프리시즌 중에 다친 발목 부상 여파로 시즌 개막 이후에도 계속해서 재활에 매진해왔다. 하지만, 복귀 시기가 조금씩 늦춰지면서 결국 아스날과 벵거 감독은 윌셔의 완벽한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이로써 윌셔는 조기 복귀가 물거품되면서 내년 시즘 막바지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스날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목 수술을 받은 윌셔는 앞으로 4-5개월 팀을 떠나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그의 장기 결장 사실을 전했다. 윌셔는 "수술을 잘 받았다. 아스날 서포터와 하루 빨리 에미레이츠 스타디..
2011.09.28 -
아스날, 볼튼에 3:0 승...박주영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최악의 시즌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이 볼튼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칼링컵을 포함해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블랙번전 역전패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났다. 박주영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가운데 아스날은 24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볼튼을 3:0으로 물리치고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전반전 높은 볼 점유율을 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혀 공격에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한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리던 아스날은 결국,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전반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후반전에 들어선 아스날은 선제골 사냥에 성공했다.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후반 시작 1분 만에 페널티 박스 왼쪽 구석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볼튼의 ..
2011.09.25 -
벵거 감독 "매일 수비 연습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시즌 초반 심각한 수비 불안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르센 벵거 감독이 매일 수비 연습을 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 팀의 주죽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가 대거 빠져나간 아스날은 리그 5라운드 현재 1승 1무 3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2:8이라는 충격패를 기록했고, 블랙번과의 경기에서는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결과 리그에서 최다 실점[5경기 14실점]의 오명을 뒤집어썼다. 이와 관련해 벵거 감독은 23일[현지시간] 볼튼과의 리그 6라운드를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수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도르트문트전에서 견고해졌다고 생각했지만, 블랙번과의..
2011.09.24 -
칼링컵에서 데뷔전 치른 박주영, 77분 뛰고 교체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여름 프랑스의 AS 모나코에서 잉글랜드의 아스날로 이적했던 박주영이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박주영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루즈베리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청용, 지동원 등에 이어 대한민국 선수로는 9번째로 잉글랜드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박주영은 이날 마루앙 샤막과 함께 아스날의 공격 선봉에 섰다. 그러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전반 막판에 시도한 오른발 슈팅을 제외하곤 전반전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후반전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박주영은 후반 들어 부지런히 경기장을 누볐지만, 슈루즈베리의 골문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고,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2011.09.21 -
아스날, 슈루즈베리에 역전승하며 칼링컵 4라운드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거너스' 아스날이 슈루즈베리에 역전승을 거두며 무사히 칼링컵 3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 주말 블랙번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아스날은 21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4부 리그 소속의 클럽 슈루즈베리를 상대로 전반 초반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3골을 터뜨리며 3:1로 역전승했다. 올 여름 아스날로 이적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은 이날 입단 후 첫 출전 기회를 잡으며 마루앙 샤막과 함께 공격 진영에서 호흡을 맞췄다.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스날은 슈루즈베리전 출발도 순탄치 않았다. 전반전 상대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간 것이다. 아스날은 전반 16분 슈루즈베리의 공격수 제임스 콜린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다. 홈에서 먼저 일격을..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