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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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유로 2012, 내 인생의 기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1]가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세르지오 아게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로 2012에 참가하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발로텔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상최외한 행동을 일삼는 악동 기질 때문에 프란델리 감독의 눈 밖에 났지만, 유로 2012 ..
2012.05.24 -
프랑스 FW 벤제마 "잉글랜드, 루니 없어도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24,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2012 조별 예선에서 맞붙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유로 2012 개막을 앞둔 잉글랜드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몬테네그로와의 예선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차 본선 2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공격수 웨인 루니도 포함되어 있다.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루니는 프랑스와 스웨덴과 조별 예선전에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루니의 의존도가 높은 잉글랜드로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잉글랜드는 루니의 결장으로 공격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벤제마는 이와 같은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벤제마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사커넷'..
2012.05.24 -
이니에스타 "비야의 유로 불참, 유감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나에스타[28, 바르셀로나]가 부상 여파로 끝내 유로 2012 출전이 무산된 골잡이 다비드 비야[30, 바르셀로나]의 대회 불참에 대해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또한, 대표팀의 다른 동료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정강이뼈 골절로 일찌감치 시즌을 종료한 비야는 이후 유로 2012 출전을 목표로 재활 훈련에 매진해왔다. 스페인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도 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매불망 비야를 기다렸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비야의 유로 2012 출전이 무산되고 말았다. 비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했지만, 최상의 상태로는 유로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델..
2012.05.24 -
포르투갈, '부상자' 마르틴스 대신 비아나 추가 소집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인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부상 때문에 대표 선수 명단을 교체하는 불운을 겪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포르투갈은 23일[이하 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당한 벤피카 소속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마르틴스를 대신해 브라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우고 비아나[29]를 추가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마르틴스는 지난 14일 공개된 포르투갈의 유로 2012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결국 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대체자는 비아나다. 비아나는 마르틴스의 부상에 따른 추가 소집으로 유로 2012 명단에 포함되는 행운을 잡았다. 2007년 6월 쿠웨이트전 이후 5년 만의 대표팀 복귀다. 스포르팅에서 프로 선수로..
2012.05.24 -
알론소 "유로 우승하려면 완벽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사비 알론소[30,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달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축구를 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은 유로 2008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유로 2012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만약 유로 2012에서 우승할 경우 스페인은 사상 처음으로 유로 대회 2연패를 기록하는 나라가 된다. 하지만, 그 도전이 쉬울 리 만무하다. 스페인은 유로 2012 예선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본선에 오르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했으나 본선에서도 그러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
2012.05.23 -
후이동크 "반 페르시보다는 훈텔라르"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프리킥의 마법사'로 불리며 뛰어난 공격 재능을 과시했던 피에르 반 후이동크가 유로 2012 본선 대회를 앞둔 조국 네덜란드 대표팀에 로빈 반 페르시보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반 페르시와 훈텔라르는 이번 시즌 각각 소속팀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반 페르시의 경우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3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훈텥라르 역시 살케 04에서 리그 29골을 포함해 총 48골을 넣으며 골잡이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두 선수의 활약은 중요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하지만, 고민도 없지 않다. 유로 2012 본선에 누구를 최전방 공격..
2012.05.23 -
네덜란드, 뮌헨과의 친선 경기서 2:3 석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이 독일 최고의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치른 친선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보름여 앞둔 가운데 네덜란드가 한국 시간으로 23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전 마리오 고메즈에게 결승골을 내준 끝에 2:3으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웨슬리 스네이더, 클라스 얀 훈텔라르,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 주전급 선수들을 다수 선발 출전시킨 네덜란드는 전반 17분 홈팀 뮌헨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뮌헨의 미드필더 토니 크루스에게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허용한 것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크루스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네덜란드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뮌헨에 ..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