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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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슨 감독 "루니, 노르웨이전 결장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웨인 루니[26]가 대표팀 사령탑으로 새로 부임한 로이 호지슨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잉글랜드의 호지슨 신임 감독은 최근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루니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노르웨이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장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이로써 루니는 호지슨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처음 열리는 A매치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덩달아 호지슨 감독 역시 '믿을맨' 루니가 없는 상태로 데뷔전을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루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7골을 기록했고, 통산 A매치 73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 골잡이다. 호지슨 감..
2012.05.20 -
사뇰 "리베리, 대표팀에서도 활약 좀 해봐"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대표 출신의 윌리 사뇰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여준 프랭크 리베리의 활약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리베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올린 공격 포인트 12골 20도움을 포함해 총 16골 26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공격을 책임졌다. 내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키플레이어'로 지목되고 있다. 이처럼 소속팀에서는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신뢰를 얻고 있는 그지만, 로랑 블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표팀에서는 다소 부진하다. 프랑스의 에이스로 평가를 받고 있으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리베리는 지난 2009년 4월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이후..
2012.05.19 -
베컴 "네빌, 英 대표팀에 큰 보탬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코치직에 오른 절친 게리 네빌[37]을 적극 지지하며 지도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그에게 행운을 빌었다. 최근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코칭스태프를 대거 교체했다. 지난 2월 사임한 파비오 카펠로의 뒤를 이어 로이 호지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이다. 감독이 바뀌면서 코치진도 물갈이를 했다. 호지슨 감독은 자신을 보좌할 수석 코치로 풀럼에서 수년간 지도력을 쌓은 레이 르윙턴을 임명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도 대표팀에 합류시켰다. 네빌은 1991년부터 2011년까지 맨유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명성을 떨쳤으며 잉글랜드 대표로도 10년 넘게 뛰었던 경험이 있다. 네빌은 선수로서의 ..
2012.05.19 -
나니 "독일, 우리 무시하지 못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측면 공격수 루이스 나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 2012 본선에서 맞붙을 독일에 대해 훌륭한 팀이라고 평가했지만, 자신들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팀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힘들게 유로 2012 본선 무대를 밟게 된 포르투갈은 본선 조추첨 결과 우승 후보인 독일을 비롯해 네덜란드, 덴마크와 '죽음의 조'에 편성되며 예선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선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한 독일과 네덜란드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나니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도 상대에 위협적인 존재라고 주장하며 유로 2012에서의 성공을 기대했다. 나니는 "우리가 떨고 있다면 그들도 우리에 대해 불..
2012.05.18 -
호지슨 "리오 대신 테리 선발? 잘하니깐 뽑았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신임 감독이 리오 퍼디난드를 제외하고 유로 2012 출전 명단에 인종차별 논란의 주인공 첼시의 존 테리를 선발한 결정적인 이유가 경기력 차이 때문이라는 뜻을 밝혔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다음달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을 대비한 16일[한국시간]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새롭게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호지슨 감독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테리를 포함해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등을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발탁하지 않았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테리와 리오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다. 테리는 이번 시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2012.05.17 -
'축구종가' 잉글랜드, 루니 포함한 유로 2012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로이 호지슨 감독이 유로 2012 본선에서 활약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호지슨 감독은 16일 밤[이하 한국시간] 개막이 임박한 유로 2012에 출전할 23명의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그리고 5명의 선수도 추가로 선발했다. 명단을 확인한 결과 큰 이변은 없었다. 파비오 카펠로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호지슨 감독은 그동안 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호지슨 감독은 몬테네그로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서 상대 선수를 고의적으로 걷어차 퇴장을 당하며 본선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의 공격수 웨인 루니를 비롯해 인종차별 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첼..
2012.05.16 -
델 보스케 감독 "비야 상태 매일 확인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인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유로 2012에 출전할 예비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부상 중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발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델 보스케 감독은 15일[현지시간] 유로 2012 본선 무대에 나설 21명의 예비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견인한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발렌시아의 골잡이 로베르토 솔다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사비 알론소, 세르히오 라모스, 이케르 카시야스 등이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A매치 출전 경험이 전혀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알바로 도밍게스, 후안프란과 말라..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