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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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레알에 악감정 없어...출전 위해 나폴리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5, 아르헨티나]이 나폴리로 팀을 옮긴 것에 대해 설명하며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에는 어떠한 악감정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과인은 지난 2006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레알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1-12시즌에는 리그 22골을 넣으며 레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카림 벤제마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흔들렸고, 결국 계약 기간 3년을 남겨두고 올여름 팀을 떠났다. 그가 향한 곳은 이탈리아 나폴리다. 이과인은 7월 나폴리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나폴리는 이과인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에딘손 카바니의 공백을 메워 주리라 기대하고 있고, 이과인은 나폴리에서 주전을 꿰차..
2013.08.23 -
유벤투스의 경고 '포그바에 눈독들이지 마'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가 소속팀의 중앙 미드필더 폴 포그바[20, 프랑스]에 대한 다른 클럽들의 구애가 시작되자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포그바는 2012년 여름 미래가 보이지 않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의 선택은 탁월했다. 포그바는 이적 첫 시즌 리그 27경기를 포함해 총 37경기에 출전하는 등 유벤투스의 주축 선수를 자리를 잡으며 성공시대를 열었다. 지난 3월에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아트사커' 프랑스 대표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에 유럽의 다른 빅클럽이 포그바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의 아스날가 포그바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올여름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한 상..
2013.08.22 -
인자기 "발로텔리,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설' 필리포 인자기[40, 이탈리아]가 뛰어난 공격수들이 줄줄이 세리에 A로 입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AC 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를 이탈리아 내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올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공격수 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지난 시즌 득점왕 에딘손 카바니가 나폴리를 떠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AS 로마의 골잡이로 활약했던 파블로 오스발도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유니폼을 입으며 이탈리아 무대를 떠났다. 새로운 공격수의 유입도 많았다. 유벤투스가 카를로스 테베스,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곤잘로 이과인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폴리로 팀을 옮겼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했던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는 ..
2013.08.20 -
프란델리 감독 "토티, 델 피에로도 브라질행 기회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내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 프란체스코 토티,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데리고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이탈리아는 개막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각오다. 일단 본선행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 B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16점[4승 2무]으로 조 선두레 올라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본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프란델리 감독은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의 선수 선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우선 그..
2013.08.20 -
콘테 감독 "A매치 소화? 번명거리 안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 일정을 앞둔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내보이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2연속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강 클럽이다. 올여름에는 페르난도 요렌테, 카를로스 테베스 등 뛰어난 공격수를 잇따라 영입하며 전력을 더욱 보강했다. 이번 시즌도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벤투스는 19일[한국시간] 슈퍼컵 우승에 도전한다. 만약 승리하면 통산 6회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팀 AC 밀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상대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라치오다. 유벤투스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으나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유벤투스는 주축 선..
2013.08.18 -
세리에 A, 새 일정 발표...밀란 더비는 17R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새 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던 유벤투스는 첫 경기서 비교적 전력이 약한 삼프도리아와 맞붙는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사무국은 29일[이하 현지시간] 2013-14시즌 리그 전반기 및 컵대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리그는 다음달 24일 개막한다. 컵대회인 코파 이탈리아는 8월 3일부터 우승을 향한 경쟁이 시작된다. 다만, 경기 시간 등 리그 개막 일정의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연패에 도전장을 던진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전에서 삼프도리아와 격돌하고, 밀라노의 두 구단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각각 헬라스 베로나와 제노아를 상대로 1라운드를 치른다. 승격팀 베로나는 리그 1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중 ..
2013.07.30 -
키엘리니 "첫 목표는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28,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벤투스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며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리그 3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유벤투스는 올여름 수준급 골잡이를 영입하며 다소 약점으로 지적되던 공격력을 보강했고, 또 프리시즌 중에는 강호들과 잇달아 맞대결을 벌여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에 참가해 에버튼과 레알 마드리드 또는 LA 갤럭시와 차례로 경기를 갖고, 8월 18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컵대회 챔피언 라치오를 상대로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