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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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부상으로 컨페더레이션스컵 조기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톡톡 튀는 개성과 수준급의 축구 실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AC 밀란]의 모습을 컨페더레이션스컵 무대에서 더 이상은 볼 수 없게 됐다. 부상 때문이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되어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부상 여파로 일찍 대회를 마감했다. 발로텔리는 조기 귀국길에 오른다. 준결승에서 스페인과 맞붙는 이탈리아로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멕시코와의 첫 경기서 결승골을 넣으며 이탈리아를 승리로 이끈 데 이어 일본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득점포를 가동,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발로텔리는 이번 대회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전세계에 알렸다..
2013.06.25 -
델 보스케 감독 "이탈리아, 정말 어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62, 스페인]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 진출을 자신하면서도 준결승전 상대인 이탈리아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최종전에서 나이지리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조별 라운드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준결승에서 A조 2위로 올라온 이탈리아와 맞붙게 됐다. 지난해 유로 2012 결승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나는 이탈리아다. 당시 유로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나아지리아전이 끝난 뒤 미국 스포츠 매체인 'ESPN'을 통해 "이탈리아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가 그들에게는 ..
2013.06.24 -
伊 수비수 마지오 "내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마지오[31, 나폴리]가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을 앞두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탈리아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최종전에서 브라질에 2:4로 패하며 조 2위 자격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의 만남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스페인이 B조 1위로 4강에 오를 가능성은 높은 것. 스페인은 우루과이와 타히티를 차례로 격파하며 현재 조 선두를 달리고 있고, 나이지리아전에서 대패만 하지 않으면 조별 라운드를 무난히 1위로 마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탈리아로선 지난 유로 2013 결승에서 스페인에 당한 0:4의 완패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
2013.06.23 -
칸드레바 "피를로와 데 로시의 공백이 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칸드레바[26, 우디네세]가 브라질을 상대로 고전한 원인 중 하나로 안드레아 피를로와 다니엘레 데 로시의 공백을 들었다. 이탈리아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치러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마지막 경기서 대회 개최국 브라질과 맞붙었다.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피를로와 데 로시가 결장한 가운데 이탈리아는 브라질을 상대로 고전했다. 피를로와 데 로시가 없는 중원은 무게감이 떨어졌고, 여기에 전반전 리카르도 몬톨리보와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연이은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다. 전반 막판에는 오심으로 선제골까지 내줬다. 이탈리아는 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
2013.06.23 -
브라질, 이탈리아에 4:2 승리...1위로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조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치러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하며 A조 선두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패한 이탈리아는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네이마르, 프레드, 헐크 등 막강 공격진을 앞세운 브라질은 경기 초반 맹공을 퍼부으며 이탈리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이탈리아도 끈끈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리카르도 몬톨리보와 이그나치오 아바테의 연이은 부상으로 전반에만 교체 카드 두 장..
2013.06.23 -
디 나탈레 "밀란? 우디네세에서 오래 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 명문 중 하나로 손꼽히는 AC 밀란이 관심을 받고 있는 우디네세 공격수 안토니오 디 나탈레[35, 이탈리아]가 팀을 떠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최근 유럽 주요 언론들은 밀란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디 나탈레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밀란은 스테판 엘 샤라위, 마리오 발로텔리, 음바예 니앙과 같은 재능있는 젊은 공격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디 나탈레 등이 밀란의 영입 리스트 명단에 오르내리고 있다. 디 나탈레는 이미 불혹의 나이를 넘긴 상태지만, 그의 득점력은 변함이 없다. 여전히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2006-07시즌부터 7시즌 연속..
2013.06.22 -
'이적설' 카바니 "내 미래? 나도 모르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나폴리의 '특급' 해결사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자신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현 소속팀에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카바니는 나폴리에서 지난 3시즌 동안 총 138경기에 출전해 104골을 터뜨리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카바니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바니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하지만, 카바니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레알 이적설을 일축했다. 현재 우루과이 대표로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고 있는 카바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서 나의 이적과 관련해 많은 이야..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