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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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2014 브라질 월드컵 빅매치 D -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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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보여준 피를로...확실한 해결사 발로텔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탈리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에서 가장 껄끄러운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벌어진 잉글랜드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정신적 지주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안드레아 피를로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뛰어난 결정력으로 큰 고비를 잘 넘겼다. 피를로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잉글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이탈리아가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전반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선제골을 넣는 과정에서 볼을 뒤로 흘려주는 재치있는 플레이와 경기 막판 전매특허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히는 장면은 그..
2014.06.15 -
'발로텔리 결승골' 이탈리아, 잉글랜드 2:1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가 '종가'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승점을 따냈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 있는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와 마리오 발로텔리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16강 진출이 유리해졌다. 이탈리아의 해결사 발로텔리는 헤딩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견인하며 이름값을 했다. 반면, 패한 잉글랜드는 다음 상대 우루과이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답게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안드레아 피를로를 중심으로 정교한 패싱..
2014.06.15 -
베인스 "잉글랜드 분위기, 마치 클럽팀 같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측면 수비수 레이튼 베인스[29, 에버튼]가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좋은 대표팀 분위기를 전하며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대했다. 베인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fifa.com'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즐겁게 합숙 생활을 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클럽팀과 같은 분위기다"며 "우리는 최상의 준비를 했고, 그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위와 상대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조별 라운드 첫 상대인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베인스는 "이탈리아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훌륭한 선수들이 오랜 기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라고 경계심을 내보이는 한편, "이탈리아와 경기가 매우 기다려..
2014.06.14 -
피를로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 유벤투스]가 선수로서는 마지막이 될 브라질 월드컵에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나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전차군단' 독일, 아르헨티나 정도가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피를로는 이탈리아도 우승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 조별 예선을 통과하는 것에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월드컵 목표가 우승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첫 경기에서 맞붙는 잉글랜드전에 대해 설명하며 ..
2014.06.12 -
루니 "잉글랜드, 이탈리아보다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 첫 상대인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전력이 더 강하다고 주장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12 이후 2년 만에 다시 메이저대회에서 '아주리' 이탈리아와 재회한다.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지난 유로 8강서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설욕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이탈리아와의 경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루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유로 대회가 끝난 뒤 상황이 많이 변했다. 우리는 2년 사이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다시 말해 우리가 더 강하다"라고 말하며 이탈리아전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에는 휼륭한 선수..
2014.06.12 -
마르키시오 "잉글랜드, 체력과 스피드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8, 유벤투스]가 브라질 월드컵 첫 상대인 잉글랜드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며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으로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이탈리아는 이번 브라질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그 출발점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만난다.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D조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마르키시오는 11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그는 "분위기가 매우 좋다. 환경도 우리에게 완벽하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입성 후 팀이 좋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키시오는 이어 "잉글랜드는 유로 대회 때와는 다르다. 다니엘 스터리지와 같은 새로운 선..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