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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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3경기 연속골로 밀란에 승리 안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가 AC 밀란으로 이적 후 연이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AC 밀란은 16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경기에서 파르마를 2:1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연속 무패 기록을 7경기로 늘렸고, 순위도 3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밀란으로 팀을 옮긴 공격수 발로텔리가 또 한 번 승리를 이끌었다. 발로텔리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크 왼쪽에서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4호골..
2013.02.16 -
밀란, 발로텔리 영입 확정...2017년까지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가 마침내 조국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그가 앞으로 뛸 클럽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다. AC 밀란은 31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와 2017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발로텔리가 밀란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구단 측에서는 이적료와 같은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과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밀란이 맨시티에 지불해야 할 금액이 2.000만 유로[약 300억 원] 정도라고 보도했다. 발로텔리의 밀란행은 소문만 무성했을 뿐 큰 진전이 없었다. 그동안 맨시티와 밀란 두 구단 모두가 발로텔리의 방출과 영입설을 적극 부인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1월 ..
2013.01.31 -
'카바니 결승골' 나폴리, 파르마 꺾고 유벤투스 맹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나폴리가 파르마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를 바짝 뒤쫓았다.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2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터진 에딘손 카바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파르마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제노아전에서 비긴 1위 유벤투스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1위 유벤투스와 2위 나폴리는 승점 3점 차이다. 경기는 치열했다. 두 팀은 경기 시작 후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전반 20분 원정팀 나폴리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마렉 함식이 선제골을 ..
2013.01.28 -
'포그바 2골' 유벤투스, 우디네세 대파하고 무승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위기에 빠졌던 유벤투스가 우디네세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1라운드 경기에서 우디네세를 4:0으로 대파하고 3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유벤투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유벤투스는 팔레르모와 무승부를 기록한 리그 2위 라치오와의 간격을 승점 5점 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유벤투스는 전반 41분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폴 포그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우디네세의 골문 상단에 꽂혔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우디네세의 수문장 다니엘레 파델리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도저히 막..
2013.01.20 -
리히슈타이너 "2경기 연속 무승? 걱정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비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28, 스위스]가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줄곧 리그 선두를 달리며 2연패 전망을 밝혔다. 하지만, 새해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서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파르마와 경기에서도 먼저 선제골을 넣고 앞서다 결국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2위 라치오와는 승점 3점 차에 불과하다. 이에 유벤투스의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리히슈타이너는 계속되는 리그 무승 행보에 다소 실망감을 보이면서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리히슈타이너는 '스카이..
2013.01.18 -
유벤투스, 파르마와 1:1 무승부...불안한 선두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유벤투스가 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우승 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간] 에니오 타르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또 다시 선제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파르마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삼프도리아에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파르마전에서도 고작 승점 1점을 챙기며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유벤투스[45점]는 리그 2위 라치오에 3점 차로 쫓기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유벤투스는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유벤투스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며 전반전 무려 1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홈팀 파르마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공격진들의 한방이 아쉬..
2013.01.14 -
인테르, 페스카라 2:0으로 꺾고 3위로 껑충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가 안방에서 페스카라를 물리치며 우디네세 원정서 당한 완패의 수모를 만회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13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0라운드 경기에서 로드리고 팔라시오와 프레디 구아린의 연속골을 앞세워 페스카라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인테르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3경기 연속 이어지던 무승 행보에 종지부를 찍었다. 순위도 리그 3위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선두 유벤투스와의 간격도 승점 6점으로 좁히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던 인테르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팔라시오가 팀 동료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