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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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2012-2013 이탈리아 세리에 A 순위 및 득점 순위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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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극적인 역전승 거두고 챔스 출전권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 밀란이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가까스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AC 밀란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필리페 멕세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시에나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3위를 확정하며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시에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4위로 밀려날 수 있었던 밀란은 승리가 절실했다. 이에 밀란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시에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홈팀 시에나의 몫이었다. 시에나는 전반 25분 얻은 세트피스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했..
2013.05.20 -
유벤투스, 팔레르모 격파하고 리그 2연패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의 주인이 됐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팔레르모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유벤투스는 리그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나폴리에 승점 11점 차로 앞서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의 통산 29번째 리그 우승이다. 반면, 패한 팔레르모는 1부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팔레르모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18위에 머물렀고,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와는 승점 3점의 간격이 벌어진 상태다. 자..
2013.05.06 -
'우승 유력' 유벤투스, 토리노 꺾고 리그 7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토리노를 꺾고 리그 7연승을 내달리며 이탈리아 세리에 A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유벤투스는 28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치러진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연속골을 뽑아내며 토리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우승 확정까지 승점 2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유벤투스는 리그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나폴리를 승점 11점 차로 앞서며 선두에 올라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2년 연속 우승이 확정적이다. 경기 시작 후 유벤투스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하지만,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유벤투스는 미르코 부치니치, 글라우디오 마르키시..
2013.04.29 -
프란델리 감독 "이탈리아, 훌륭한 정신력 보여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브라질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한 선수들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전에서 두 골을 주도받은 끝에 2:2의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이탈리아는 A매치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이탈리아는 2월 네덜란드와도 1:1로 비긴 바 있다. 강호들의 맞대결 답게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33분 프레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42분 오스카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탈리아는 이에 굴하지 않고 후반 ..
2013.03.22 -
스콜라리 감독 "승리 놓쳤지만, 좋은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펠리페 스콜라리[64] 감독이 이탈리아전에서 두 골 차로 앞서다 2실점하며 승리하지 못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바축구' 브라질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FIFA 랭킹 5위 이탈리아와 친선 경기를 벌였다. 결과는 2:2 무승부. 브라질은 전반전 프레드와 오스카의 연속골로 여유있게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에 내리 실점을 허용한 끝에 비기며 결국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날 무승부로 브라질은 A매치 무승 행보를 계속하게 됐다. 브라질은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태다. 마노 메네제스 후임으로 다시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스콜라리 감독은 복귀 후 치른 2경기에서 1무 1패의 저조..
2013.03.22 -
이탈리아, 친선전서 브라질과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인 이탈리아와 브라질이 두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친선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탈리아는 22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2분 사이에 만회골과 동점골을 터뜨려 2:2로 비겼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브라질을 상대로 또 승리하지 못하는 지긋지긋한 무승 징크스를 이어갔고, 브라질은 이탈리아전 연속 무패 기록을 6경기로 늘렸다. 전반전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둔 브라질로선 다소 아쉬움이 남는 한판 승부였다. 빅매치답게 두 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치열했다. 전반 초반은 최근 소속팀 AC 밀란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를 앞세운 이탈리아..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