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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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AFC 올해의 선수에 올라...대한민국 5관왕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은 대한민국의 한 해였다. 대한민국은 2012 AFC[아시아 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주요 부문에서 5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강국임을 입증했다.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2 AFC 시상식이 개최됐고, 울산 현대 소속의 이근호가 최종 후보에 함께 올랐던 정즈[중국], 알리 카리미[이란]을 가볍게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991년 김주성[현 대한축구협회 사무장] 이후 21년 만이다. 이근호의 수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근호는 올 시즌 울산에서 맹활약하며 소속팀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었다. K리그에서 12개의 공격 포인트[8득점 4도움]를 달성하며 울산의 공격을 주도..
2012.11.30 -
아스날, 몽펠리에 꺾고 16강 진출...PSG·밀란도 생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스날이 몽펠리에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예선 5차전에서 잭 윌셔와 루카스 포돌스키의 득점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승점 10점을 돌파하며 조 2위를 확보, 남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조기에 16강행을 확정했다. 그러면서 아스날은 13년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전반전 몽펠리에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날은 후반 4분 팽팽하던 균형을 무너뜨렸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윌셔가 선제골을 넣은 것. 윌셔는 박스 안에서 올리비에르 지루가 연결해준 헤딩 패스를 감..
2012.11.22 -
맨시티, 레알과 1:1 무승부...챔스 예선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조별 예선 탈락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예선 5차전 경기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예선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반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수적 열세에도 홈팀 맨시티를 상대로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하며 무난하게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레알은 다음달 5일 네덜란드 명문 클럽인 아약스와 예선 최종전을 갖는다. 세르지오 아게로와 에딘..
2012.11.22 -
바이에른 뮌헨, 발렌시아와 1:1 무승부...예선 통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 원정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무승부를 거둔 뒤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에서 발렌시아와 간신히 1:1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뮌헨과 발렌시아는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동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뮌헨은 다음달 6일 바테와 예선 최종전을 갖는다.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많은 슈팅을 시도하며 홈팀 발렌시아의 수차례 골문을 위협하던 뮌헨은 공격진들의 결정력 부재에 고개를 떨궜다. 계속되는 슈팅에도 좀처럼 기다리던 골이 나오지 않았다. 다소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뮌헨은 전반 33분 발..
2012.11.21 -
첼시, 유벤투스에 0:3 완패...16강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벽을 넘지 못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5차전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조 3위로 밀렸고,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자력 16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초반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한 행보를 걷던 유벤투스는 안방에서 노르셀란과 첼시를 차례로 격파하고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유벤투스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제로톱 전술을 꺼내든 첼시는 시종일관 홈팀 유벤투스의 매서운 공격..
2012.11.21 -
'메시 2골' 바르샤, 모스크바에 3:0 완승...16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러시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1일 새벽[한국시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5차전에서 스파타크 모스크바를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조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멀티골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모스크바는 예선 탈락이 고배를 마셨다. 홈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바르샤와 상대한 모스크바는 나름 선전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벗어났다. 그러면서 16강의 희망도 같이 사라졌다. 경기는 바르샤가 주도했다. 메시를 비롯..
2012.11.21 -
[종료]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및 토너먼트 201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