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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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치 "PSG, 좋은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에제키엘 라베치[27, 아르헨티나]가 발렌시아전 승리에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2:1로 꺾고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전반 10분 라베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전반 43분에는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PSG는 후반 막판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을 당하고 발렌시아의 아딜 라미에게 실점했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적지에서 2:1의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라베치는 이탈리아 언론 '미디어 세트 프리미엄'과..
2013.02.13 -
라모스 "반 페르시, 우리에겐 골칫거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해 날카로운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라모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아버지는 맨유의 팬이었다"라고 밝힌 뒤 "맨유와 경기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와 동급의 위대한 클럽이다. 철학과 이상적인 플레이 스타일도 많이 닯은 두 팀이다"라고 맨유와의 일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라모스는 반 페르시를 비롯해 웨인 루니 등 맨유의 공격진들을 향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라모스는 "반 페르시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킥의 정확도도 매우 높다. 그리고 지금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들에겐 골칫거리다"라..
2013.02.13 -
유벤투스, 셀틱 꺾고 선승...PSG도 발렌시아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스코틀랜드의 자존심 셀틱을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먼저 웃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도 발렌시아를 물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유벤투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알레산드로 마트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미르코 부치니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셀틱을 3:0으로 대파했다. 원정에서 거둔 승리로 유벤투스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벤투스는 내달 홈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반면, 안방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완패한 셀틱은 탈락의 기로에 섰다. 셀틱은 원정 2차전..
2013.02.13 -
하파엘·캐릭 "호날두, 정말 훌륭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파엘 다 실바와 마이클 캐릭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조우하게 된 옛 동료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경계심을 내보이면서도 이구동성으로 최고라고 추켜세웠다. 지난 2009년 천문학적인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팀을 옮겼던 호날두가 3년 만에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과 맨유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한 때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옛 동료들을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팀의 16강 1차전 경기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그런 가운데 위치상 호..
2013.02.13 -
이과인 "맨유는 견고한 팀...집중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5, 아르헨티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대회 2연패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갖는다. 16강전 8경기 중 최고의 빅매치다.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두 축구 명문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인다. 유럽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에 이과인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과인은 "맨유는 매우 견고한 팀이다. 그들은..
2013.02.13 -
카가와 "레알과의 맞대결, 재밌는 경기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일본]가 레알 마드리드와 벌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승승장구하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패했지만, 16강행에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이제 그들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맨유와 레알의 16강전은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고 있다.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맨유를 상대하게 됐고, 과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알렉스..
2013.02.01 -
'손가락 부상' 카시야스, 챔스 16강전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31, 스페인] 골키퍼가 손가락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카시야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출전 17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와야 했다. 부상 때문이다.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상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걷어내려다 동료 카시야스의 손가락도 함께 차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카시야스는 걷어차인 손가락에 상당한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안토니오 아단 골키퍼와 교체됐다. 이후 레알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시야스의 부상 소..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