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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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FW 니앙 "바르셀로나 두렵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 밀란의 신예 공격수 음바예 니앙[18, 프랑스]이 '최강'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출전 의지를 불태우며 활약을 다짐했다. AC 밀란은 지난해 12월에 끝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말라가에 이어 C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밀란은 2년 연속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16강 상대가 다름이 아닌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드 등을 앞세운 바르샤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벌이며 자국 리그에서 독주하..
2013.01.18 -
슈멜처 "샤흐타르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르셀 슈멜처[24, 독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강한 의욕을 내비치며 16강 상대인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독일 챔피언' 도르트문트는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조 추첨 결과, 우승 후보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와 함께 죽움의 D조에 속하며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지난 시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도르트문트는 조별 라운드에서 예상을 뒤엎는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무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E조 2위로 올라온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에 대해..
2013.01.16 -
무리뉴 "레알과 맨유의 16강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49, 포르투갈]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고전을 거듭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크게 뒤진 채 3위에 머물고 있다. 두 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8점 차이다. 사실상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이에 레알은 일찌감치 리그를 포기하고 우승이 가능한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얼마 전에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며 남은 시즌 컵대회에 좀 더 치중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특히 2002년 이후 10년 동안 우승이 없는 챔피언스리그에 포커스..
2013.01.15 -
퍼거슨 감독 "호날두, 완벽한 선수로 성장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옛 제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극찬하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맞대결을 직접 관전한 결과,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패스를 할 때 상황 판단이 매우 훌륭했다. 원터치 패스와 정확한 크로스를 선보였다"면서 호날두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호날두와 나는 6년이란 세월을 함께 했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다. 지금은 보다 완벽한 선수가 됐다. 그는 판단력, 성숙함, 경험 그리고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2013.01.10 -
무리뉴 감독 "유벤투스는 두려운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붙을 수 있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이어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 오를 경우,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무패 우승의 신화를 이룩한 껄끄러운 유벤투스와 준결승행을 다툴 수도 있다. 먼저 16강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 것이 우선 과제지만,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로선 8강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나는 유벤투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라고 경계심을 나타낸 뒤 "..
2012.12.30 -
필립 람 "아스날과 16강전? 8강은 우리 몫"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필립 람[29, 독일]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게 된 아스날을 얼마든지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과 격돌하게 됐다. 지난 시즌 안방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해 우승이 좌절된 뮌헨은 아스날을 반드시 격파하고 8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두 팀의 행보를 살펴보면 뮌헨의 우세가 점쳐진다. 뮌헨은 공수에서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반면, 아스날은 여..
2012.12.21 -
'레알 레전드' 부트라게뇨 "맨유, 위대한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내며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이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20일 저녁 스위스 니옹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밀려 D조 2위로 16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로써 11년 만에 유럽 제패를 노리는 레알은 8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대진 추첨을 관전한 부트라게뇨는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이번 경기가 매우 어려울 ..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