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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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L] 울산, 베이징 꺾고 16강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이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울산은 2일[한국시간] 중국 원정 경기로 열린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5차전에서 김신욱, 김승용, 마라냥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베이징 궈안을 3:2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승점 11점을 획득한 울산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며 일찌감치 16강에 올랐다. 울산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고슬기의 패스를 받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상대 문전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3분 뒤 추가골이 나왔다. 김신욱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울산은 전반 20분 김승용이 추가골을..
2012.05.03 -
파듀-레드냅 두 감독 "첼시, 챔스 우승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과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가 우승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속내를 들어내 관심을 끈다. 첼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샤와 2:2 무승부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4년 전 실패한 유럽 챔피언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첼시는 다음달 20일 독일에서 벌어지는 이번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할 경우 첫 우승의 영광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게 된다. 리그에서 부진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려워진 첼시로서는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 있..
2012.04.28 -
라울 "레알 탈락, 정말로 유감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탈락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안타까워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3[준결승 1-2차전 합계 3:3]으로 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또 한 번 좌절하고 말았다. 전반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에 힘입어 2골을 앞서며 결승행이 유력했지만, 아르옌 로벤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허용해 3:3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결승 진출팀을 가려야 했고, 승리의 여신은 뮌헨의 손을 들어줬다. 레알은 승부차기에서 호날두를 비..
2012.04.27 -
'퇴장' 존 테리 '첼시, 챔스 우승하면 빅이어 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상대 공격수를 고의적으로 가격해 퇴장을 받으며 결승전에 나설 수 없게 된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소속팀이 우승할 경우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를 무릎으로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하지만, 팀의 중추적인 선수인 주장 테리는 바르셀로나전 퇴장으로 결승전에 나설 수 없다. 첼시는 테리 외에도 라울 메이렐레스를 비롯해 ..
2012.04.27 -
페페 "레알,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29,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실패에 크게 실망하는 한편, 남은 시즌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라 내심 결승 진출을 기대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보기 좋게 탈락하고 말았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만회했지만, 승부차기에서 무려 3명의 선수가 실축한 끝에 뮌헨에 3:1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페페는 경기가 끝나고 가진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팀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우린 최선을..
2012.04.26 -
무리뉴 감독 "레알에서 다시 챔스 우승 도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패장' 조세 무리뉴 감독이 끊이질 않는 자신의 이적설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홈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시즌 준결승 탈락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레알은 전반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결승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뮌헨의 아르옌 로벤에 한 골을 실점하며 3:3[1-2차전 합계] 동점을 허용했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레알은 연장전에서 공세를 퍼부으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모두 실패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결과..
2012.04.26 -
하인케스 감독 "레알전 결과, 선수들 칭찬받을만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졌다. 하지만,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뮌헨은 준결승 1-2차전 합계 레알과 3:3 동률을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승부차기에서는 뮌헨이 레알을 제압했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기를 잡으며 레알에 3:1의 승리를 거뒀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권도 거머쥐었다. 하인케스 감독은 결승 진출이 확정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