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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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홈에서 벤피카와 무승부...16강행 글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1-12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의 16강행 조기 확정은 실패로 끝났다. 반면, 벤피카는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벤피카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맨유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위스의 바셀과 마지막 남은 한 장의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맨유는 바셀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수비수 필 존스의 자책골로 ..
2011.11.23 -
맨시티, 비야레알에 3:0 완승...뮌헨에 이어 조 2위로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연승 가도를 달리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달 홈에서 스페인의 비야레알을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세르지오 아게로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턴 매치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A조 1위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했다. 맨시티는 3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4차전에서 야야 투레의 멀티골과 마리오 발로텔리의 페널티킥 골을 묶어 3:0으로 완승했다. 비야레알과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맨시티는 승점 7점을 확보하며 A조 2위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홈에서 맨시티 완패..
2011.11.03 -
'호날두 2골' 레알, 리옹 꺾고 16강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옹 악몽은 더 이상 없다. 최근 몇 년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리옹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과거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예선 전승을 거둔 레알은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4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H조에 속한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레알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그동안 자신들의 천적으로 군림했던 리옹을 두 번 모두 완파하며 '리옹 악몽'을 완전히 씻어냈다. 프랑스..
2011.11.03 -
맨유, 홈서 갈라티 완파하고 C조 1위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텔룰 갈라티[루마니아]와의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조 선두로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갈라티와의 조별 예선 4차전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골과 크리스티안 사르기의 자책골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3차전 루마니아 원정에서도 갈라티를 2:0으로 격파했던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연승을 거두며 벤피카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웨인 루니를 중앙 미드필더로 깜짝 기용한 맨유는 최전방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마이클 오웬을 선발 출전시켰다. 그리고 좌우 측면에는 나니와 발렌시아를 배치했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했다. 원정팀 갈라티의 강한 압박이 눈에 띄었다...
2011.11.03 -
'돌풍' 아포엘, 홈에서 포르투 격파...조 1위 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키프로스의 아포엘이 4차전예서도 그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아포엘은 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G조 예선 4차전에서 극적인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포엘은 조 선두를 유지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아포엘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포르투는 조 3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아포엘은 포르투의 매서운 공격력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반 42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으면서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3차전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린 바 있는 아일톤 알메이다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로 연결했..
2011.11.02 -
흔들리는 첼시, 이번엔 젠크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홈에서 아스날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진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도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벨기에 원정 경기로 치러진 조별 예선 4차전에서 젠크와 맞붙었다. 첼시는 원정 경기였지만,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하는 등 매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선제골도 늦지 않은 시간에 터뜨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첼시는 전반 25분 라미레스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했다. 라미레스는 페널틱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젠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미레스의 선제골로 앞선 첼시는 이후 골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젠크에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 37분 라울 메이렐레스의 슛이 골대에..
2011.11.02 -
바르샤, 플체니 완파하고 16강행 조기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같은 조에 속한 이탈리아의 AC 밀란 역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예선을 통과했다. 밀란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이후 연승 행진을 이어오던 바르셀로나는 2일 새벽[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빅토리아 플체니와의 H조 예선 4차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행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지난 주말 마요르카와의 라 리가 경기에서 시즌 3호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메시는 플체니전에 선발 출전해 다시 한 번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메시는 전반 24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