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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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승리는 했는데 수비는 여전히 불안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불안함 모습을 노출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과 안드레 산토스 두 신인 선수들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날 승리가 마냥 기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먼저 2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푸는 듯 보였다. 전반 시작 8분 만에 챔버레인의 선제골로 홈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0분에는 브라질 출신의 안드레 산토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 때 까지만해도 아스날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전반 27분 반격에 나선 올림피아코스의 다비..
2011.09.29 -
[2011 ACL] 9년 만에 K리그 클럽간의 결승전 열리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수원이 이란의 조브 아한을 꺾고 준결승에 오르면서 9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놓고 국내 K리그 클럽간의 맞대결이 펼쳐질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리그 클럽 중 이번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팀은 전북과 수원이다. 준결승 대진상 두 팀은 결승전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상황이다. 8강에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준결승에 안착한 전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 이티하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알 이티하드는 최근 10년 사이 무려 3번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고 이 중 2번을 우승했다.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그렇다고 전북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 지난 2009년 포항이 결승에서 알 이티하드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2011.09.29 -
[2011 ACL] 수원, 조브 아한에 역전승 거두며 준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수원이 지난 시즌 결승에 올랐던 이란의 조브 아한을 격파하고 전북에 이어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수원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밤 늦게 원정 경기로 치러진 조브 아한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먼저 상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양상민의 동점골과 연장 전반에 나온 마토 네레틀야크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8강 1-2차전 합계 3:2로 조브 아한을 물리치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수원의 8강 진출은 쉽지 않았다. 수원은 전반전 염기훈, 스테비차 리스티치[스테보]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호시탐탐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볼도 대부분 수원이 점유했다. 그러나 수비에 집중하며 간간이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하..
2011.09.29 -
'맨시티전 2골' 고메즈 "좋은 위치를 선점한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한 일등공신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가 좋은 위치를 선점한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독일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2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혼자 2골을 넣은 공격수 고메즈다. 고메즈는 이날 토마스 뮐러, 프랭크 리베리 등과 선발 출전해 뮌헨의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고메즈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전반 38분과 45분에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팀이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메즈는 전반 38분 리베리와 뮐러의 연속 슈팅이 맨시티 골키퍼의 선..
2011.09.28 -
하인케스 감독 "맨시티 상대로 훌륭한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힌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이켄스 감독이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무실점 9연승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했다. 뮌헨은 시즌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을 형성하며 순항하고 있는 맨시티를 상대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과에서도 맨시티를 앞섰다. 뮌헨은 전반에 나온 마리오 고메즈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이켄스 감독은 맨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한 후 "우..
2011.09.28 -
맨유 MF 캐릭 "바셀전 무승부, 진거나 마찬가지"
[팀캐스트=풋볼세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다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팀의 에이스 웨인 루니를 비롯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네마냐 비디치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2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스위스의 바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렀다. 출발은 좋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16분과 17분 대니 웰벡이 라이언 긱스의 도움을 받아 연속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수비 조직력이 헐거워지면서 바셀에 페널티킥을 포함 3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맨유는 경기 막판 후반 교체로 출전한 나니의 크로스에 이은 애쉴리 영의 헤딩골로 극적인 동점을 ..
2011.09.28 -
뮌헨, 맨시티 격파하고 챔스 2연승...10경기 연속 무실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행보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계속됐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2:0의 완승을 거두고 무실점 경기를 10경기로 늘렸다. 뮌헨은 2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A조 경기에서 마리오 고메즈의 연속골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개막전 패배 이후 무실점 10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는 홈팀 뮌헨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뮌헨은 세르지오 아게로, 사미르 나스리, 콜로 투레, 야야 투레 등 베스트 멤버를 출격시킨 맨시티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안정된 수비와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주도한 뮌헨은..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