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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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플레이오프 1차전서 루빈 카잔에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리옹이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리옹은 1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러시아의 루빈 카잔을 3:1로 격파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루빈 카잔의 블라드미르 디아듄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 잔뼈가 굵은 리옹도 저력이 있었다. 리옹은 전반 10분 바페팀비 고미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40분에는 상대 수비수 솔로몬 크베르크벨리아의 자책골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친 리옹은 후반 26분 지미 브리앙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최종 스코어 3:1의 짜릿한 ..
2011.08.17 -
아스날, 챔스 P/O 1차전서 우디네세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난적 우디네세[이탈리아]를 꺾고 먼저 웃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4분에 터진 테오 퀄콧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32강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와의 16강 2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던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출전 정지 징계로 우디네세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결장한 가운데 마루앙 샤막과 제르비뉴, 월콧을 공격진에 포진시켰다. 중원에는 아론 램지와 토마시 로시츠키 등을 중원에 배치했고, 수비진에는 토마스 베르마엘렌과 로랑 코시엘니 등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은..
2011.08.17 -
[11-12 UCL] 아스날, P/O에서 伊 우디네세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에 머물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던 아스날이 한국 시간으로 5일 저녁에 발표된 플레이오프 대진에서 이탈리아의 우디네세와 격돌하게 됐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막판 부진이 계속되며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것은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도 실패했다.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맨체스터 시티에 뺏긴 것이다. 리그 4위로 마감한 아스날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을 노려야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에서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4위 팀인 우디네세와 맞대결을 성사되면서 본선행에 부담을 떠안게 됐다. 우디네세에는 세리에 A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골잡이 안토니오..
2011.08.05 -
'결승골' 메시, 3년 연속 챔스 득점왕과 MVP 동시 석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최우수 선수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 득점 순위 2위인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고메즈와 인터 밀란의 사무엘 에투를 3골 차이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예고했던 메시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도 한 골을 더 터뜨려 팀 우승과 함께 득점왕, MVP까지 거머쥐었다. 메시는 맨유전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9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시즌 12호골[챔스 기준]을 터뜨렸다. 이 골로 다시 역전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다비드 비야의 추가골을 더해 최종 스코어 3:1로 맨유를 꺾고 2년 만에 다시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다. ..
2011.05.30 -
맨유, 결승 상대 바르셀로나에 모든 면에서 밀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탈환했다. 그러나 2년 만에 같은 상대로 치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또 완패하고 말았다. 박지성이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최종 결과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9일 새벽 잉글랜드 축구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에서 2년 전 결승 상대였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사실상의 홈 경기라는 이점을 등에 업은 맨유의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현존 최강 전력을 갖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는 무리였다. 경기 초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웨인 루니 등을 앞세워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던 맨유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바르셀로나에 밀렸다. 급기야 전반 27분에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패스 한 방에 수비진이 ..
2011.05.29 -
바르셀로나, 웸블리에서의 우승 역사는 계속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조금 전 끝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구단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새벽[한국 시간]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한 공격수 3인방이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3:1 완승을 거두고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전반 27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바르셀로나는 7분 뒤 맨유의 웨인 루니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터진 리오넬 메시와 다비드 비야의 연속골을 앞세워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우승으로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맨유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웸블리에서의 좋은 추억도 계속됐다. 지난 199..
2011.05.29 -
바르셀로나, 챔스 결승에서 맨유 꺾고 유럽 챔피언에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통산 4번째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틷드[이하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200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벌어진 결승전 이후 2년 만의 재회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맨유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올 시즌 더블을 달성하며 유럽 최강 자리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두 팀의 결승전 때와 비슷하게 전개됐다. 경기 초반 맨유가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10..
20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