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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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기,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AC 밀란의 '백전노장'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38, 이탈리아]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AC 밀란[이하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출전할 25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는 알렉산드레 파투, 호비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의 공격진을 비롯해 주장 마시모 암브로시니, 마르크 반 봄멜, 필리페 멕세, 클라렌스 시도르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토트넘 코치를 가격해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미드필더 리노 가투소도 조별 예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배터랑 골잡이 인자기는 알레그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번 여름 밀란에 합류한 신예 공격수 ..
2011.09.02 -
레알, 챔스에서 또 리옹과 격돌...지긋지긋하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리옹과 맞대결을 벌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6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에서 리옹, 아약스, 디나모 자그레프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자국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AC 밀란,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피했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계속되는 리옹과의 인연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그야말로 질긴 인연이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옹을 만나면 늘 맥을 추지 못했다. 레알은 지난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 2년 연속 리옹과 한 조에 속했다. 당시 조별 예선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4번의 대결을 펼친 레알은 리옹을 상대로 승리한 경기..
2011.08.26 -
[11-12 UCL] 본선 조추첨...맨유 벤피카·바셀과 한 조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 예선 대진이 모두 가려졌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본선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추첨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본선 진출팀 32개 팀은 UEFA 클럽 랭킹에 따라 포트 1에서 포트 4까지 4개 그룹으로 분류된 뒤 추첨을 통해 뽑힌 각 포트의 한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된다. 32개 팀이 4팀씩 8개조로 나뉘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은 같은 자국 리그 클럽과는 한 조에 편성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포트 1에 속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이 포트 3의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나머지 7개 팀 중 한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되는 것이다. 다른 국가의 복수..
2011.08.26 -
[11-12 UCL] UEFA, 챔스 본선에 나설 32개 팀 모두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조별 예선을 치를 32개팀이 모두 확정됐다.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에 끝난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스날, 벤피카, 리옹 등이 추가로 본선에 합류하면서 32강전 진출팀이 가려졌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인터 밀란, 포르투,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등 22개팀이 각각 자국 리그 우승과 리그 상위권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직행한 가운데 나머지 10개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은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의 취리히를 1-2차전 합계 3:0으로 격파하고 본선에 진출했고, 아스날은 우디네세의 추격을 뿌리치고 3:1[1-2차전 합계]로 승리하며 본선행..
2011.08.25 -
위기의 아스날, 챔스 P/O 2연승으로 본선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두고 32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1-2차전 합계 3:1로 승리하며 본선에 안착했다. 당초 아스날은 우디네세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아르센 벵거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이날 우디네세전에 관중석이 아닌 벤치를 지켰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아스날의 항소를 받아들이면서 벵거 감독의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플레이오프가 끝난 이후 적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지난 주중에 열린 홈 1차전에서 출전 정지 징계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중 부정행위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한 것이 들통..
2011.08.25 -
뮌헨, 취리히 꺾고 챔슨 본선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스위스의 취리히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여유있게 32강 본선에 올랐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취리히의 홈에서 2차전을 치렀다. 아르옌 로벤을 제외한 베스트 멤버를 모두 선발로 출전시킨 뮌헨은 전반 7분 만에 마리오 고메즈의 골이 터지며 1:0으로 앞서 갔다. 고메즈는 팀 동료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은 뒤 취리히의 조니 레오니 골키퍼까지 제치며 가볍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초반 실점 위기를 극복하고 고메즈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뮌헨은 이후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뮌헨은 안정된 수비..
2011.08.24 -
뮌헨, P/O 1차전서 먼저 승리...취리히 2: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먼저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홈 1차전서 스위스의 취리히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자국 리그에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뮌헨은 등 부상에서 회복한 아르옌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 마리오 고메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 베스트 멤버를 모두 선발 출전시키며 취리히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홈팀 뮌헨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뮌헨은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전반 8분 슈바인슈타이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후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불안한 한 골 차 리드를 계속하던 뮌헨은 후반 ..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