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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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UCL] 레알, 예선 최종전서 오세르 4:0으로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오세르와의 G조 6라운드서 카림 벤제마의 해트트릭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더하며 4: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홈팀 레알이 경기 초반부터 압도했다. 레알은 수비의 핵인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를 비롯해 페페 등을 빼는 여유를 부린 가운데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벤제마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호날두의 크로스를 몸을 날려 헤딩골로 연결했다. 벤제마의 골로 포문을 연 레알은 경기를 주도하며 계속해서 오세르..
2010.12.09 -
[10-11 UCL] 맨유, 예선 무패로 16강행...토트넘은 A조 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렌시아와의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예선 6차전에서 전반전 먼저 상대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터진 안데르손의 동점골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을 가동한 맨유는 이날 전반전부터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맨유는 반 시작 4분 만에 나니의 왼발 슈팅으로 발렌시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에 맞선 원정팀 발렌시아도 팀의 간판 공격수인 아리츠 아두리스와 데미안 도밍게스를 앞세워 매서운 공격..
2010.12.08 -
맨유, 5연속 챔스 16강 진출...예선 5경기서 무실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에 벌어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C조 예선 5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2005-06 시즌 조별 예선 탈락 이후 5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이어오던 무실점 행진도 5경기로 늘렸다. 맨유는 수비에 전술을 꺼내 든 홈팀 레인저스의 수비벽을 허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몸을 던지는 레인저스 수비진들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맨유는 후반 40분이 넘어서까지도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2010.11.25 -
[10-11 UCL] 맨유, 레인저스 격파...조 1위로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레인저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 등을 선발 출전시킨 가운데 후반 막판 루니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전개됐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경기를 주도하며 홈팀 레인저스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레인저스의 골문을 쉽게 열지는 않았다. 전반 40분 레인저스의 골대에 맞은 루니의 헤딩슛을 제외하곤 맨유도 공격에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전에도 수비에 좀 더 치중하는 레인저스를 맞아 무득점 행진을 ..
2010.11.25 -
[10-11 UCL] 위기의 첼시, 5차전 역전승으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승리하며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에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G조 예선에서 카림 벤제마와 알바로 아르벨로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마드리드는 지난 밀란과의 예선 4차전에서 조기에 16강행을 확정한 데 이어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 오세르[프랑스]전을 앞두고 조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스리그 13년 연속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마드리드는 네덜란드 원정 경기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 벤제마 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앞서 열렸던 경기와는 달리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그래도 마드리드의 공격력은 위..
2010.11.24 -
[2010 ACL] 함만 AFC 회장, '성남' 아시아 챔피언 자격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모하메드 빈 함만 회장[카타르]이 13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남에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6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성남은 이란의 조브 아한과 벌인 2010 AFC 챔피언스릭그 결승전에서 샤샤, 조병국, 김철호의 골에 힘입어 3: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1995년 우승 이후 15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1996년 슈퍼컵 우승 제외]을 획득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에 함만 회장은 경기가 끝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이번 결승전은 모든 관중들이 즐겼으리라는 것은 틀림없다. 매우 흥미 진진한 경기였다." 라고 전하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3만 명에 가까운 축구팬들이 경기장..
2010.11.14 -
[2010 ACL] 수원 FW 호세 모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의 우승으로 2010 AFC 챔피언스리그가 막을 내렸다. 2회 연속 K-리그 클럽이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가운데 수원의 골잡이 호세 모따는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국내 무대를 밟은 호세 모따는 싱가포르 아메드 포스와의 조별 예선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 뒤로 조별 예선 4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고,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16강전에서도 2골을 폭발시켰다. 16강까지 무려 9골을 몰아넣으며 소속팀 수원을 8강으로 이끈 호세 모따는 성남과의 8강전에서 아쉽게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면서 수원은 4강 진출에 실패했고, 호세 모따는 연속골 행진을 7경기로 마감하게 됐다. 하지만, 득점왕은 놓..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