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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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볼튼, QPR에 0:1 패배...윤석영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볼튼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승이 또 불발됐다. 그 결과 볼튼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볼튼은 24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튼은 리그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성적 2무 2패[승점 2점]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호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퀸즈 파크의 수비수 윤석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결장하며 이청용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볼튼은 퀸즈 파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했다. 하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
2013.08.24 -
'이청용 풀타임' 볼튼, 시즌 개막전서 번리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볼튼이 시즌 개막 경기에서 번리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볼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3-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라운드 경기에서 번리와 1:1로 비겼다. 데이비드 휘터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을 내줬지만, 대런 프래틀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경기를 마쳤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팽팽하게 전개된 양팀의 경기는 전반 26분 선제골이 나오면서 균형이 깨졌다. 홈팀 번리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번리는 볼튼의 수비수 휘터의 자책골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휘터는 상대 공격수의 슈팅을 막으려다 그만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볼튼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실점 장면이다. 하지만,..
2013.08.04 -
이청용 동료 홀든, 무릎 부상...개막전 출전 불투명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에서 이청용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27, 미국]이 또 다시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홀든은 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 기간 중 미국 대표팀에 합류해 골드컵 대회를 소화하고 있는 중이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결승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부상 때문이다. 홀든은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로써 홀든은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즌 개막을 코 앞에 둔 볼튼으로선 큰 타격이다. 볼튼은 유능한 미드필더 한 명을 잃은 채 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2013.07.29 -
레드냅 감독 "우리 선수 필요하면 이적료 내놔"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해리 레드냅[66, 잉글랜드] 감독이 헐값으로는 절대 소속팀 선수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퀸즈 파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꼴찌를 기록하며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그러면서 야심차게 영입했던 주력 선수들이 팀을 떠나려 하고 있다.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를 비롯해 아델 타랍, 로익 레미,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이 다른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박지성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자르와 타랍의 경우는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까지 거론되면서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시즌 퀸즈 파크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수문장 세자르는 이탈리아 나폴리행이 유력하고, '에이스' 타랍은 승격팀 헐 시티,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상태다..
2013.07.17 -
퀸즈 파크, 베테랑 수비수 리차드 던 영입...1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반년 만에 팀을 떠난 크리스토퍼 삼바의 대체 자원으로 베테랑 중앙 수비수 리차드 던[33, 아일랜드]을 영입했다. 퀸즈 파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에서 수비수 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빌라와 계약이 만료된 던은 자유계약으로 지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퀸즈 파크에 입단했다. 레드냅 감독은 던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레드냅 감독은 "던은 최고의 수비수이자 인간성도 매우 훌륭하다. 우리에게는 던과 같은 선수가 필요했다. 던은 내가 찾던 유형의 선수다"라고 말하며 '신입생' 던에게 신뢰감을 내비쳤다. 퀸즈 파크의 새 일원이 된 던은 "나는 과거 챔피언십에..
2013.07.16 -
크리스탈, 카디프-헐 시티와 함께 EPL 승격
[팀캐스트=풋볼섹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 챔피언십 세 팀이 모두 가려졌다. 카디프 시티와 헐 시티가 일찌감치 승격을 확정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왓포드를 꺾고 막차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브라이턴 호브 알비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뒤 레스터 시티를 물리치고 올라온 왓포드까지 제압하고 1부 승격의 꿈을 이뤘다. 크리스탈은 28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왓포드에 1:0으로 승리하고 마지막 한 장 남은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을 획득했다. 크리스탈이 1부 무대를 밟는 것은 2005년 강등된 이후 9년 만이다. 승격 운명이 걸린 크리스탈과 왓포드의 이날 경기는 연정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
2013.05.28 -
'이청용 선발' 볼튼, 레스터에 역전패...승격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초반 부진을 딛고 시즌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던 볼튼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스터 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순위가 떨어진 것이다. 볼튼은 17일 새벽[한국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4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볼튼은 리그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때문에 자력으로는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6위에 오른 레스터 시티와의 격차가 승점 1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남은 리그 3경기 결과에 따라 6위 복귀 가능성은 충분하다. 출발은 좋았다. 볼튼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공격수 다비드 은고그였다. 은고그는 이..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