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링컵(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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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카디프 꺾고 칼링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6년간 지속되오던 리버풀의 무관 징크스가 드디어 깨졌다. 리버풀이 7년 만에 결승에 오른 칼링컵 결승전에서 챔피언십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칼링컵 결승전에서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리버풀은 지난 2002-03 시즌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한 이후 9년 만에 리그컵 챔피언에 올랐다. 리그컵 통산 8번째 우승이다. 역대 우승팀 중 최다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즈, 앤디 캐롤 등 정예 멤버를 모두 선발로 내세운 리버풀은 전반 19분 카디프의 조이..
2012.02.27 -
'캡틴' 제라드 "우리가 우승하겠지만, 카디프 존경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올 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챔피언십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존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준결승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한 리버풀은 7년 만에 리그컵[칼링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결승전 상대는 카디프 시티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순항하며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카디프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힙겹게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리그컵 결승전 진출은 처음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리버풀이 칼링컵 ..
2012.01.27 -
리버풀, 맨시티 제치고 칼링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하며 6년 만에 우승컵을 안을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칼링컵 4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리버풀은 지난 11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었다. 2004-05 시즌 이후 7년 만에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은 오는 2월 27일[한국시간]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우승컵을 다툰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06 시즌 FA컵에서 우승한 뒤 6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선다. 원정 1차전 승리로 유리..
2012.01.26 -
리버풀, 제라드 PK골...리그 1위 맨시티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제라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홈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홈 2차전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리버풀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한다면 2005년 이후 7년 만에 칼링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공격의 핵인 루이스 수아레즈가 출전정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리버풀은 앤디 캐롤과 크렉 벨라미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었다. 선발 출전한 제라드와 스튜어트 다우닝 ..
2012.01.12 -
'박지성 120분 활약' 맨유, 칼링컵서 2부 리그 팀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의 크리스탈 팰리스에 충격패를 당하며 칼링컵 8강에서 탈락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 역할까지 수행하며 풀타임 활약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칼링컵 8강전을 치렀다. 주전 선수를 모두 빼고 크리스탈과 맞붙은 맨유는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1:2로 패하며 2년 연속 칼링컵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맨유는 한 수 아래의 크리스탈을 맞아 웨인 루니를 비롯해 패트릭 에브라, 나니, 네마냐 비디치 등 다수의 주전 선수를 빼고 페데리코 마케다, 마메 비람 디우프, 벤 아모스 골키퍼..
2011.12.01 -
'박주영 출전' 아스날, 맨시티에 패하며 칼링컵 8강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던 아스날이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칼링컵 8강에서 탈락했다. 박주영은 칼링컵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3분 교체 아웃됐다. 아스날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9분 맨시티의 골잡이 세르지오 아게로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맨시티의 아게로는 전반 32분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대신 교체로 출전해 후반 막판 아담 존슨의 도움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아게로의 결승골로 칼링컵 4강에 진출했고, 아게로는 팀..
2011.11.30 -
리그 1위 맨시티, 칼링컵 5R에서 아스날과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파죽지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칼링컵 8강에서 '거너스' 아스날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32강[3R]에서 디펜딩 챔피언 버밍엄 시티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는 5:2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발표된 8강 대진에서 아스날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은 칼링컵 3-4라운드에서 슈루즈베리 타운과 볼튼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특히 볼튼과의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의 역전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맨시티와 아스날은 오..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