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
과르디올라 감독 "잠시 쉬고 싶다" 퇴임 공식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끝내 포기하고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7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화려했던 지난 4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바르샤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나는 이미 지난해 10월 구단에 연임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선수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결정이 최근 경기 결과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바르샤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나는 몹시 지..
2012.04.27 -
메시 "국왕컵에서 우승해 '유종의 미' 거두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페널티킥[PK]를 실축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탈락의 아쉬움을 잊고 남은 시즌에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로 추앙받고 있는 메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모처럼 좌절을 맛봤다. 자신이 놓친 페널티킥으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메시가 PK를 실축하며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날린 바르샤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첼시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첼시에..
2012.04.27 -
발렌시아, 마르세유의 데샹 감독에 눈독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니아 에메리[40, 스페인]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발렌시아가 차기 감독으로 프랑스 마르세유를 지휘하고 있는 디디에 데샹[43, 프랑스]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라고 한다. 에메리 감독 본인이 발렌시아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나는 발렌시아가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나는 이곳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발렌시아가 에메리 감독 후임을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프랑스 언론 'RM'는 발렌시아가 마르세유의 데샹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012.04.25 -
前 라 리가 주심 "엘 클라시코서 오심은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프리메라리가 주심으로 활약했었던 라울 가르시아 데 로사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는 오심이 없었다고 단언하며 알베르토 우디아노 말렌코 주심의 경기 진행 능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 시간으로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지상 최고의 축구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올 시즌 리그 우승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치른 것. 두 팀의 라이벌 매치는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축구팬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시청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 팀의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진들은 부담감이 엄청나다. 자칫 오심 하나로 세기의..
2012.04.22 -
카시야스 "바르샤전 승리로 우승 더욱 가까워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이번 '엘 클라시코' 승리로 리그 우승에 근접했다면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이긴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2:1로 격파했다. 전반 17분 사미 케디라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레알은 후반 중반 바르샤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곧이어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샤를 승점 7점 차로 따돌리며 남은 리그 4경기에서 큰 이변이 나오지 않는 한 리그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5년여 만에 바르샤 원정에서 감격..
2012.04.22 -
이니에스타 "레알전 패배, 메시 부진 때문이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안데레스 이니에스타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부진으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패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시즌 막판 리그 역전 우승을 노리며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맹추격하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리그 4연패 달성의 꿈이 사실상 사라지고 말았다. 2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리그 34라운드에서 레알에 1:2로 패하며 선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기 때문. 바르샤는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하고도 레알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반 17분 레알의 사미 케디라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후 반격에 나서선 바르샤는 후반 25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는 일단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추가 실점하며 그대로..
2012.04.22 -
호날두 "바르샤전에서 결승골 넣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자신의 결승골로 소속팀이 승리한 것에 대해 기뻐하며 오는 주중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도 활약을 다짐했다.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엘 클라시코' 더비를 치렀다. 레알은 원정 경기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사미 케디라의 선제골과 호날두의 추가골에 힘입어 알렉시스 산체스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바르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샤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리며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앞으로 남은 리그 4경기에서 2패 이상을 기록하지 않는 이상 레알은 4년 ..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