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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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아자르, 개막전서 능력 증명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베테랑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신입' 에당 아자르[21, 벨기에]의 리그 개막전 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산뜻한 시작이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올 여름 새롭게 영입된 신예 아자르다. 아자르는 위건전에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첼시의 공격을 이끌었고, 도움 2개[페널티킥 유도 포함]를 기록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전반 초반 그의 활약은 양 팀 선수를 통틀어 단연 최고였다. 경기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아자르는 전반 2분 선제골을 넣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주며 정교..
2012.08.20 -
'나스리 결승골' 맨시티, 사우샘프턴에 극적인 3:2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첫 라운드에서 승격팀 사우샘프턴을 맞아 힘겹게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3:2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홈에서 간신히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개막전을 승리한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11분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에딘 제코와 교체됐고, 전반 16분에는 다비드 실바의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그리고 사우샘프턴의 강한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맨시티는 사미르 나스리를 비롯해 실바, 카를로스 테베즈, 야야 투레 등을 ..
2012.08.20 -
첼시, 위건 2:0으로 꺾고 쾌조의 출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2관왕을 차지한 첼시가 위건을 물리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위건을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프리시즌 중 이어오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게 됐다. 첼시는 위건과의 경기 전까지 MLS 올스타전 패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까지 무려 4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여름 새롭게 영입한 벨기에의 '신성' 에당 아자르는 선발 출전해 팀이 터뜨린 2골에 모두 관여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또 다른 '신입생' 오스카 역시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최전방을 ..
2012.08.19 -
만치니 감독 "정상 지키려면 선수 영입은 필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전력 보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유럽 이적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지만, 올 여름은 그렇지 않다. 에버튼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잭 로드웰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보강이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화려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이번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만치니 감독은 잇따라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첼시 등과의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데리고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우승을 내준 맨유는..
2012.08.19 -
개막전 패한 비야스 보아스 감독 "공격수 영입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아직 팀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 전력 보강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졌다. 선제골을 실점한 후 후반 막판 저메인 데포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상대에 추가 실점하며 시즌 첫 경기부터 패배의 아픔에 시달렸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리그 복귀전에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원정 경기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적극적인 공세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날린 슈팅은 번번이 골대에 맞는 불운이 토트넘을 괴롭혔고, ..
2012.08.19 -
벵거 감독 "반 페르시 공백 메우기 어렵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더랜드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로빈 반 페르시를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홈 1라운드 경기에서 선더랜드와 0:0으로 비겼다. 경기를 앞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반 페르시의 공백이 느껴졌다. 새로 영입한 루카스 포돌스키, 산티 카소를라, 올리비에르 지루를 선더랜드전에 투입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카소를라를 제외하고는 포돌스키와 지루는 다소 무기력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지루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아쉬운 프리미어리그 ..
2012.08.19 -
스완지 시티 감독 "QPR전 승리는 환상적"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리그 개막전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거둔 대승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즈 파크와의 2012-20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5:0으로 승리했다. 스완지는 원정 경기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수비에 집중하며 위협적인 역습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고, 선수들의 빼어난 결정력에 힘입어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전반 8분 미구엘 페레즈 쿠에스타[미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스완지는 후반전 4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전 첫 득점의 시작도 쿠에스타였다. 쿠에스타는 역습 상황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고, 이후 나단 다이어와 스콧 싱클레어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
201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