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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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테오, 대행 꼬리표 뗐다...첼시와 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 경질 후 감독대행으로 첼시를 이끌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스위스]가 마침내 정식 감독 직함을 얻게 됐다. 첼시는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 마테오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디 마테오 감독은 대행 꼬리표를 떼고 다가오는 2012-13시즌 부터 다음 시즌까지 '유럽 챔피언' 첼시의 정식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한다. 디 마테오 감독은 지난 시즌 대행 자격으로 팀을 맡은 뒤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 마테오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명성이 부족한 ..
2012.06.14 -
벨기에 '신성' 아자르, 첼시 이적에 합의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다수의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벨기에의 '신성' 에당 아자르[21, 릴]가 첼시로 이적한다. 첼시는 5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를 영입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첼시는 아자르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첼시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첼시는 훌륭한 클럽이다. 빨리 이곳에서 생활하고 싶다"라고 첼시로 이적한 소감을 밝히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랑스 리그 1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2년 연속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아자르는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다. 따라서 노쇄화된 첼시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12.06.05 -
토트넘 DF 도슨 "리그 4위, 훌륭한 성적"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마이클 도슨[28, 잉글랜드]이 리그 3위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 것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올 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냈다고 주장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끈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순항하며 리그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중반 이후 갑자기 부진의 늪에 빠지며 간신히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바로 리그 4위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리그 6위에 머문 첼시에 뺏긴 것. 토트넘은 리그 4위를 차지하고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리그 6위에 머문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우..
2012.06.01 -
하워드 GK "옐라비치, 환상적인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팀 하워드[33, 미국] 골키퍼가 시즌 중간에 팀에 합류해 인상적인 활약을 한 공격수 니키차 옐라비치[26, 크로아티아]를 칭찬하며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버튼은 올 시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막바지에 뒷심을 발휘하며 리그 7위로 시즌을 마쳤다. 간신히 리그 8위에 오른 지역 라이벌 리버풀보다 높은 순위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옐라비치의 효과가 컸다. 지난 1월 레인저스를 떠나 에버튼으로 이적한 옐라비치는 적응 기간도 필요없이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옐라비치는 리그 9골을 포함해 총 1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이는 에버튼 선수 중 가장 많은 골 기록이다. 이러한 옐라비치의 활약에 팀 동..
2012.05.27 -
풀럼 FW 뎀프시 "챔스 무대에서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풀럼에서 활약 중인 미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29]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클린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7골을 포함 총 46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렸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득점 기록이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자신의 주가를 드높이고 추세다. 풀럼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인 뎀프시는 아스날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다수의 언론들은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공언한 아스날이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오는 여름 뎀프시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한 리버풀도 ..
2012.05.25 -
아게로 "맨시티 떠날 마음 조금도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끊이질 않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한 아게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시티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아게로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고, 맨시티의 간판 골잡이로서의 자리도 확고하게 다졌다. 그럼에도 아게로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돌고 있다.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아게로는 맨시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꾸준히..
2012.05.25 -
'악동' 바튼, 12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주장 조이 바튼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12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바튼에게 추가적인 8경기 출장 정지 처분과 함께 7만 5,000 파운드[한화 1억 3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FA의 징계위원회 위원장은 "바튼의 행동은 잉글랜드 축구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라고 전하며 바튼의 폭력적인 행동을 맹비난했다. 추가로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튼은 다음 시즌 초반 무려 1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맨시티전에서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한 바튼에게는 이미 4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