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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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감독 "프랑스, 훌륭한 선수 갖춘 두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비센테 델 보스케[62, 스페인] 감독이 프랑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상대를 경계했다. 스페인은 3월 두 차례의 월드컵 유럽 예선을 치른다. 그 중 한 경기가 조 선두 경쟁을 다투는 '뢰블레 군단' 프랑스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 I조에 편성되어 현재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스페인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고, 승점은 동률이나 골득실에서 밀린 프랑스가 2위에 올라 있다. 때문에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최종 순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전적에서는 스페인이 근소한 차이로 프랑스에 앞서고 있다. 스페인..
2013.03.21 -
팔라시오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꿈 같은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호드리고 팔라시오[31, 인테르나치오날레]가 팀의 주장이자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인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와 같이 경기장을 누비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메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매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숱한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고, 지난 1월에는 사상 첫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이라는 대업도 달성했다. 그 외에도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등 수 많은 우승컵과 개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면서 메시는 스타 중에서도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상대 선수들이 경기 후 메시와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기 위해서 동료들끼리 다툼을 벌이는 상황이 발생하는가 하면,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된 팔라시오는 한..
2013.03.21 -
잉글랜드, 수비진 비상...퍼디난드에 이어 케이힐도 이탈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로이 호지슨 감독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수비진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리오 퍼디난드에 이어 게리 케이힐마저 부상으로 대표팀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당한 케이힐 대신 뉴캐슬 소속의 수비수 스티븐 테일러를 추가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주축 수비수가 대거 빠진 상태로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하는 어려움에 놓였다. 케이힐에 앞서 마이클 도슨과 퍼디난드가 부상 등의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케이힐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웨스트 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고, 그 여파로 22일로 예정된 산 마리노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다만, 부상..
2013.03.20 -
필립 람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에서 주장직을 맡고 있는 측면 수비수 필립 람[29, 바이에른 뮌헨]이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독일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카자흐스탄과 2연전을 치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다. 스웨덴, 아일랜드 등과 함께 유럽 예선 C조에 편성된 독일은 4경기를 치른 현재 3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카자흐스탄과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본선 전망을 환희 밝히게 된다. 그런 가운데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람은 카자흐스탄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독일 축구협회[DF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출했다. 람은 "나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을 꿈꾸..
2013.03.20 -
'대표팀 복귀' 카카 "자국 월드컵 무대 밟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더 카카[30]가 내년 여름 자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는 지난 2009년 AC 밀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큰 기대와는 달리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나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 복귀 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며 좁아졌던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이고, 공격에서의 날카로움도 많이 회복했다. 카카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브라질의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이탈리아, 러시아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상승세에 있는 카카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카카는 지난해..
2013.03.19 -
뢰브 감독 "재계약보다는 월드컵 본선행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요하임 뢰브[52, 독일] 감독이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우선 과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독일 대표팀의 사령탑에 오른 뢰브 감독은 2014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그동안 뢰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독일은 2006년 자국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다. 그 여세를 몰아 유로 대회에서도 2회 연속 4강에 올랐다.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 진한 아쉬움으로 남지만, 꾸준했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에 일각에서는 독일 축구협회가 뢰브 감독을 좀 더 ..
2013.01.02 -
대한민국, 내년 2월 영국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내년 2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 중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2월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커트지[풀럼 홈구장]에서 크로아티아와 친성경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5차전 경기을 앞두고 강팀을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평가전 상대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10위로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다. 1998 프랑스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최근 다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며 또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래킬 돌풍을 준..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