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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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소를라 "지금껏 대결 펼친 선수 중 최고는 지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가소를라가 지금까지 자신이 싸워본 선수 중 최고는 다름 아닌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라고 밝혔다. 카소를라가 최근 스페인 언론 'EFE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현역 시절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지단이 더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살면서 다양한 선수들을 좋아할 수 있다. 나는 어린 시절 '드림팀'을 좋아했고, 미카엘 라우드럽[현 스완시 시티 감독]을 동경했다"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내가 대결을 펼친 선수들 중 최고는 언제나 지단이었다. 메시, 호날두와도 싸워봤지만, 지단과 대결할 수 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단..
2012.08.24 -
첼시 DF 케이힐 "아자르 활약 대단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연일 빼어난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신입생' 에당 아자르를 칭찬했다. 아자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딩과의 리그 3라운드[UEFA 슈퍼컵 출전으로 앞당겨 치러짐]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위건과의 개막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 공격 포인트다. 아자르는 리그 2경기에서 도움만 5개를 올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런 그의 맹활약에 첼시는 홈에서 4:2의 재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전반 18분 아자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프랭크 램파드가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레딩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전..
2012.08.23 -
'아자르 3도움' 첼시, 레딩 4:2로 격파...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UEFA 슈퍼컵 출전으로 일정을 앞당겨 치른 리그 경기에서 '승격팀' 레딩을 물리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레딩에 4:2로 승리했다. 레딩전 승리로 첼시는 리그 개막전에 이어 연승 가도를 달리며 승점 6점을 확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주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신성' 에당 아자르는 레딩과의 경기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 기대 이상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아자르는 선발 출전한 레딩전에서 페널티킥 유도를 포함해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승리의 주역이 됐다. 2경기 연속 멀티 공격 포인트다. 첼시는 전..
2012.08.23 -
만치니 감독 "아게로, 9월 중으로 돌아올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은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골잡이 세르지오 아게로가 이르면 9월 중순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아게로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아게로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상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쪽 무릎에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면서 장기 결장도 불가피해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아게로의 무릎에는 큰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아게로는 생각보다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올 전망이다. 내달 15일로 ..
2012.08.23 -
대니 웰벡, 소속팀 맨유와 4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대니 웰벡[21, 잉글랜드]이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웰벡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웰벡은 오는 2016년까지 올드 트래포드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08년 정식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웰벡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맨유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웰벡은 맨유에서 지금까지 64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 중이고, 이번 시즌 개막전에도 선발 출전하며 높아진 팀 내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6월에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 2012 대..
2012.08.22 -
'에버튼 이적' 미랄라스 "아스날 제의 거절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케빈 미랄라스[27]가 아스날의 제의를 뿌리치고 에버튼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부터 미랄라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적료는 530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에버튼은 앞서 이번 여름 스티븐 네이스미스와 스티븐 피에나르를 영입했다. 미랄라스는 당초 아스날 이적이 유력시 됐지만, 최종적으로 그를 영입한 것은 후발주자 에버튼이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에버튼은 잭 로드웰을 맨체스터 시티에 넘겨주고 받은 1,800만 파운드의 현금을 앞세워 활발한 영입 경쟁을 벌였고, 결국 아스날을 비롯한 다른 클럽들을 제치고 미랄라스를 쟁취했다. 에버튼 입단을 확정한..
2012.08.22 -
맨시티 FW 아데바요르,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시즌이 일제히 개막한 가운데 전문 골잡이 부족으로 고심하던 토트넘이 마침내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 토고]를 재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2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부터 완전 이적 조건으로 아데바요르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아데바요르는 3개월여 만에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오게 됐다. 계약 기간을 비롯해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현지 다수 언론들은 아데바요르가 토트넘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적료는 약 500만 파운드 정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바요르는 "토트넘과 계약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걸렸는지 모르겠지만..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