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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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임벌린 "카소를라, 아스날에 큰 보탬이 될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미드필더 알렉스 옥스레이드 체임벌린이 새로 영입된 산티 카소를라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팀에 보배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계속되는 무관으로 매년 여름 팀의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팀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은 올해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롯해 올리비에르 지루, 카소를라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꾀했다. 반대로 로빈 반 페르시와 알렉스 송은 아스날과 작별했다. 또 한 번 변화의 바람이 분 아스날은 지난 18일 선더랜드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렀고, 경기를 압도하고도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새롭게 영입된 자원들이 모두 출격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카소를라를 제외한 ..
2012.08.21 -
에버튼 DF 자기엘카 "펠라이니 막는 것은 불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수비수 필 자기엘카[30, 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뻬어난 활약을 펼친 팀 동료 마루앙 펠라이니[24, 벨기에]를 극찬했다. 에버튼은 2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며 결승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펠라이니다. 펠라이니는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큰 키를 이용해 공중볼 경합에서 맨유의 수비진들을 압도했고, 발재간도 수준급이었다. 전방에서의 적극적인 수비로 동료들의 수비 부담도 덜어줬다. 뿐만 아니라 후반전에는 직접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
2012.08.21 -
모예스 감독 "맨유전 승리, 훌륭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이 리그 홈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에버튼은 2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맨유를 압도했기에 이날 승리가 더욱 값진 승리로 여겨지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결과다. 오늘 구디슨 파크는 최고였다. 좋은 시작이다. 이제 시작이라는 점에서 너무 들떠서는 안되지만, 맨유를 격파했기 때문에 나도 선수들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
2012.08.21 -
퍼거슨 감독 "반 페르시 충분히 활용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고전을 거듭한 끝에 0:1로 패했다. 무려 8년여 만에 당하는 개막전 패배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우승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 첼시에 승점 3점 차로 뒤지게 됐다. 부상 여파로 수비진이 붕괴되며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중앙과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시킨 가운데 맨유는 전반전부터 홈팀 에버튼의 매서운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전반전에만 수차례 실점 위기에 직면했다. 맨유는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쇼..
2012.08.21 -
날카로웠던 카가와...존재감 없었던 반 페르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카가와는 21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에버튼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맨유는 이날 카가와를 비롯해 웨인 루니, 나니, 대니 웰벡, 폴 스콜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카가와는 리그 데뷔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했다. 최전방 공격수 루니를 뒤에서 보좌하는 임무였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전 정교한 패싱력을 선보였고, 실수도 없었다. 다만, 홈팀 에버튼의 기세에 밀려 맨유의 공격 찬스가 적..
2012.08.21 -
맨유, 시즌 첫 경기서 에버튼에 0:1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정상 탈환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패하며 삐걱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 새벽[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리그 1라운드에서 에버튼에 0:1로 패했다. 2004-05시즌 첼시에 패한 이후 8년 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이날 맨유는 웨인 루니를 최전방 공격수에 놓고 대니 웰벡과 루이스 나니를 좌우 측면 공격수에 배치했다. 새롭게 영입된 카가와 신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고, 리오 퍼디난드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메웠다. 중원은 '신예' 톰 클레버리와 '백전노장' 폴 스콜스가 포진했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지켰다. 이적 시장 화제의 인물 로빈 반..
2012.08.21 -
지루, 시즌 활약 자신..."부담감 느끼지 않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새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25, 프랑스]가 개막전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것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고 당당히 밝혔다. 지루는 지난 시즌 프랑스 몽펠리에 소속으로 리그 21골을 넣는 등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올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날에 입단했다. 그리고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를 통해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벤치에서 시작한 지루는 후반전 루카스 포돌스키와 교체됐다. 0:0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었기에 골이 필요했고, 후반 막판 지루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루는 산티 카소를라가 밀어준 패스를 받고 골키퍼와 맞서는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골문 안이 아닌 밖으로 벗어났다. 지루가 결정적인 찬..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