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
라이언 긱스 "에버튼전은 격렬한 싸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리그 개막전 상대 에버튼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 여름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 EPL '득점왕' 로빈 반 페르시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많은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신입생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맨유는 21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보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난적' 에버튼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승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나란히 시즌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둔 만큼 맨유도 에버튼전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에버튼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더욱이 원정..
2012.08.20 -
'결승골' 나스리 "다음 경기서는 1:0으로 이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사미르 나스리[25, 프랑스]가 다음 경기에서는 3:2 '펠레스코어'가 1:0 또는 2:0으로 승리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간]안방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리그 개막 경기에서 승격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고전한 끝에 3:2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자칫 사우샘프턴의 제물이 될 뻔했다. 세르지오 아게로의 부상과 다비스 실바의 페널티킥[PK] 실축 등 경기 초반부터 불운이 이어진 맨시티는 전반 40분 '탕아' 카를로스 테베즈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전 번번이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급기야는 사우샘프턴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다. 벼랑 끝에 몰린 맨시티는 파상공..
2012.08.20 -
'개막전 신승' 만치니 "앞으로 점점 좋아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시즌 개막 경기에서 승격팀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 것과 관련해 다소 실망한 눈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 자정[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3:2로 꺾고 승리했다. 결과가 그렇듯, 맨시티의 승리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전반 초반 간판 골잡이 세르지오 아게로가 부상을 당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해야 했고, 전반 16분에는 다비드 실바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렸다. 맨시티는 전반 40분 카를로스 테베즈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 사우샘프턴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마리오 발로텔리를 투입해 공세에 ..
2012.08.20 -
램파드 "아자르, 개막전서 능력 증명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베테랑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신입' 에당 아자르[21, 벨기에]의 리그 개막전 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산뜻한 시작이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올 여름 새롭게 영입된 신예 아자르다. 아자르는 위건전에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첼시의 공격을 이끌었고, 도움 2개[페널티킥 유도 포함]를 기록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전반 초반 그의 활약은 양 팀 선수를 통틀어 단연 최고였다. 경기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아자르는 전반 2분 선제골을 넣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주며 정교..
2012.08.20 -
'나스리 결승골' 맨시티, 사우샘프턴에 극적인 3:2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첫 라운드에서 승격팀 사우샘프턴을 맞아 힘겹게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3:2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홈에서 간신히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개막전을 승리한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11분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에딘 제코와 교체됐고, 전반 16분에는 다비드 실바의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그리고 사우샘프턴의 강한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맨시티는 사미르 나스리를 비롯해 실바, 카를로스 테베즈, 야야 투레 등을 ..
2012.08.20 -
첼시, 위건 2:0으로 꺾고 쾌조의 출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2관왕을 차지한 첼시가 위건을 물리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위건을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프리시즌 중 이어오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게 됐다. 첼시는 위건과의 경기 전까지 MLS 올스타전 패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까지 무려 4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여름 새롭게 영입한 벨기에의 '신성' 에당 아자르는 선발 출전해 팀이 터뜨린 2골에 모두 관여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또 다른 '신입생' 오스카 역시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최전방을 ..
2012.08.19 -
만치니 감독 "정상 지키려면 선수 영입은 필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전력 보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유럽 이적 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지만, 올 여름은 그렇지 않다. 에버튼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잭 로드웰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보강이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화려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이번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만치니 감독은 잇따라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첼시 등과의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데리고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우승을 내준 맨유는..
201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