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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패한 비야스 보아스 감독 "공격수 영입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아직 팀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 전력 보강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졌다. 선제골을 실점한 후 후반 막판 저메인 데포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상대에 추가 실점하며 시즌 첫 경기부터 패배의 아픔에 시달렸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리그 복귀전에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원정 경기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적극적인 공세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날린 슈팅은 번번이 골대에 맞는 불운이 토트넘을 괴롭혔고, ..
2012.08.19 -
벵거 감독 "반 페르시 공백 메우기 어렵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더랜드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로빈 반 페르시를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홈 1라운드 경기에서 선더랜드와 0:0으로 비겼다. 경기를 앞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반 페르시의 공백이 느껴졌다. 새로 영입한 루카스 포돌스키, 산티 카소를라, 올리비에르 지루를 선더랜드전에 투입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카소를라를 제외하고는 포돌스키와 지루는 다소 무기력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지루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아쉬운 프리미어리그 ..
2012.08.19 -
스완지 시티 감독 "QPR전 승리는 환상적"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리그 개막전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거둔 대승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즈 파크와의 2012-20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5:0으로 승리했다. 스완지는 원정 경기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수비에 집중하며 위협적인 역습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고, 선수들의 빼어난 결정력에 힘입어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전반 8분 미구엘 페레즈 쿠에스타[미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스완지는 후반전 4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전 첫 득점의 시작도 쿠에스타였다. 쿠에스타는 역습 상황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고, 이후 나단 다이어와 스콧 싱클레어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
2012.08.19 -
뉴캐슬, 토트넘 2:1로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전통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핫스퍼를 물리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뉴캐슬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뎀바 바와 하템 벤 아르파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뉴캐슬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의 4위 경쟁에서 밀렸던 설움을 만회했고, 귀중한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반면, 토트넘은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골잡이의 부재를 실감하며 뉴캐슬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현재 토트넘은 저메인 데포와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를 제외하고는 전문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리그 개막전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힌 두 팀의 경기는 치..
2012.08.19 -
아스날 '신입생' 카소를라는 활발...포돌스키는 무기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선더랜드와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2-13시즌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선더랜드였다. 껄끄러운 팀이었지만, 안방에서 열린 경기라는 점에서 아스날의 우세가 점쳐졌다. 로빈 반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가운데 아스날은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루카스 포돌스키와 산티 카소를라를 선발 출전시키며 공격진에 배치했다. 제르비뉴와 테오 월콧 등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홈팀 아스날이 지배했다. 아스날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펼쳤고, 쉴 새 없이 선더랜드의 골문을 위협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면..
2012.08.19 -
'박지성 풀타임' 퀸즈 파크, 개막전서 스완지에 0:5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2012-13시즌 개막전에서 스완지 시티에 대패의 수모를 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퀸즈 파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5골을 실점한 끝에 0:5로 완패했다. 이로써 퀸즈 파크는 지난 시즌 개막전 0:4 패배에 이어 2연속 새 시즌 첫 경기서 대패하며 굴욕을 맛봤다. 이적 후 처음 치러진 공식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아델 타랍과 지브릴 시세 투톱을 가동한 퀸즈 파크는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전반전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스완지의 미드필더 미구..
2012.08.19 -
'레알 전설' 우고 산체스 "치차리토, 훌륭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특급 골잡이로 활약했던 우고 산체스[54, 멕시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자국 출신의 후배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4]에게 선전을 기대하는 바람으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에르난데스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 2010-11시즌 잉글랜드 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이적 첫 시즌 활약은 놀라웠다. 리그 13골을 포함 총 4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리는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소속팀 맨유가 리그 우승을 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비록 리그 10골을 터뜨리며 2년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에는 성공했지만, 대니 웰벡과의 주전 ..
20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