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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아' 아드리아누 "발로텔리, 메시급 선수로 성장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브라질 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했던 아드리아누[31]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에 버금가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드리아누는 수년간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뛰며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갖은 기행을 저지르고 방탕한 삶을 전전하다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한지 오래다. 현재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은퇴의 기로에 섰다. 그런 그가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 발로텔리에게 조언을 건넸다.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발로텔리 역시 아드리아누와 마찬가지로 천부적인 축구 재능 뒤에 숨어 있는 악동 기..
2013.06.16 -
'개최국' 브라질, 일본에 3:0 대승...네이마르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브라질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3:0으로 승리했다. 일본전에서 가볍게 승점 3점을 획득한 브라질은 조 선두로 나서며 4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반면, 일본은 홈팀 브라질의 막강 화력에 무릎을 꿇으며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이른 시간에 개최국 브라질의 첫 골이 터졌다. 전반 4분 네이마르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일본의 골문을 열었다. 네이마르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프레드가 가슴으로 떨어뜨려준 것을 받아 그대로 오른발 하프 발리슛을 시도해 대회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2013.06.16 -
컨페더레이션스컵, 어떤 경기장에서 열리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끌었던 유럽 시즌이 끝났지만, 축구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6월 많은 국제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회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대륙별 챔피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1992년 사우디아라비에서 처음 개최됐다. 2년 주기로 열리던 대회는 2005년 독일 대회부터 4년 주기로 바뀌었고, 그러면서 이제는 월드컵 개막 1년 전에 치러지고 있다. 대회는 차기 월드컵 개최국에서 열리고,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브라질 대회에는 개최국을 포함해 총 8개 나라가 참가하며,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를 거친 뒤 각 조 상위 두 팀..
2013.06.15 -
'메시 원맨쇼'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완파...무승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최근 A매치 골 침묵을 깨고 과테말르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의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치러진 FIFA 랭킹 94위 과테말라와의 친선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A매치 연속 무승부 행보에 마침표를 찍으며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3월 베네수알레전 승리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메시는 혼자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메시를 비롯해 에제키엘 라베치 등을 선발로 내세운 아르헨티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라베치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보기 드문 메시의 중거리포였다. 골문 구석에 제대로 꽂혔..
2013.06.15 -
브라질전 앞둔 자케로니 감독 "우리도 경쟁력 갖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대표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 중인 일본 축구 대표팀의 알베로트 자케로 니[60, 이탈리아] 감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격돌한다. 일본은 브라질을 비롯해 이탈리아, 멕시코와 함께 A조에 속하며 조별 라운드에서의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자케로니 감독은 팀에 대한 믿을을 잃지 않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속한 그룹은 분명히 쉽지 않지만, 우리도 많이 성장했다. 일본이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2013.06.15 -
스콜라리 감독 "일본전에서 패하면 최악"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 상대인 일본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내면서도 경기에서는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은 내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개막하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아시아 챔피언 일본과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홈 이점을 가진 브라질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본도 만만치 않다. 일본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며 사기가 충만한 상태고, 유럽파들이 축을 이루고 있다. 천하의 브라질도 얕잡아 볼 수 없는 일본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브라질이 7승 2무로 절대 우위에 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
2013.06.15 -
네이마르 "일본은 훌륭한 팀...경계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가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 상대인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오는 16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개막한다. 내년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의 리허설 무대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이자 지난 대회 우승팀 브라질을 비롯해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과 이탈리아, 우루과이, 멕시코, 일본, 나이지리아, 타히티 총 8개 나라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우승 후보는 단연 브라질과 스페인이다. 스페인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편, 브라질은 현재 FIFA 랭킹 22위에 머무를 만큼 명성이 많이 실추된 상태다. 이에 브라질은 자국에서 개최되는 컨페더레이션스컵과 월드컵을 통해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고, ..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