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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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스웨덴과 독일 상대로 A매치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유럽 강호들과의 평가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 마노 메네제스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라순다 스타디온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친선경기를 3:0 완승으로 장식하며 런던 올림픽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씻어냈다. 네이마르, 레안드로 다미앙, 오스카 등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주축이 된 브라질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런던 올림픽 득점왕에 올랐던 다미앙이다. 다미앙은 네이마르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스웨덴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후 브라질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좀처럼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넣으며 승부에..
2012.08.16 -
'카펠로 데뷔전' 러시아, 코트디부아르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딕 아드보카트 후임으로 러시아 축구 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오른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데뷔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러시아는 15일[한국시간]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카펠로 감독의 데뷔 무대였던 이날 경기에서 러시아는 '신성' 알란 자고예프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지만, 후반 종반 막스 알라인 그라델에게 동점골을 실점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면서 카펠로 감독의 첫 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양 팀은 정예 멤버를 대거 선발 출전시키며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홈팀 러시아에서는 간판 골잡이 로만 파블류첸코를 비롯해 자고예프, 이고르 데니소프, 로만 시로코프, 이고르 아킨페예프 등이 선발로 나섰다..
2012.08.16 -
'이근호 2골' 대한민국, 잠비아 2:0 격파...A매치 3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선수들로만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잠비아와의 평가전서 승리를 거두었다. 대한민국은 15일 안양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44위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A매치 3연승을 질주하며 내달로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잠비아전에는 이동국과 이근호를 비롯해 김신욱, 김형범, 김정우, 하대성 등이 공격과 중원에 배치됐고, 주장 곽태휘와 박원재, 정인환, 신광훈은 포백 수비 라인을 담당했다. 골문은 김영광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는 홈팀 대한민국이 주도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슈팅을 잇따라 날리며 잠비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신욱..
2012.08.15 -
'B조 1위' 일본, 호주와 1:1 무승부...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호주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12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랭 파크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3차전에서 호주와 1: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일본은 최종 예선 2경기를 포함, 지난달부터 이어오던 A매치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A매치 무패 행진는 멈추지 않았다. 안방에서 일본과 무승부를 거둔 호주는 오만전에 이어 월드컵 예선 2경기 연속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조 1위 일본과 승점 5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A매치 연속골을 넣고 있는 혼다 케이수케를 비롯해 카가와 신..
2012.06.12 -
'김보경 2골' 대한민국, 레바논 3: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홈에서 레바논을 가볍게 누르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대한민국은 12일 고양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2차전 경기에서 FIFA 랭킹 143위 레바논을 3:0으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조 선두를 그대로 유지했다. '포스트 박지성'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 김보경은 레바논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혼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카타르전에서 부진했던 구자철은 후반 막판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한 수 아래의 레바논을 맞아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한 대한민국은 전반 21분 중원의 핵 기성용이 ..
2012.06.12 -
'메시 3골' 아르헨티나, 라이벌 브라질에 4:3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가 다시 한 번 폭발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잇는 아르헨티나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라이절 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이스 메시의 맹활약에 앞세워 4:3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9월 브라질에 당한 0:2 패배를 설욕했다. 당시 두 팀은 자국 또는 남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려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승리의 주역 메시는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예선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렬하며 대표팀에서의 부진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다. 메시는 소속팀 바르..
2012.06.10 -
브라질, 미국 4:1로 대파...네이마르 1골 2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노 메네제스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미국을 대파하고 상승 분위기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브라질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랜도버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A매치 8연승을 질주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이날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경기는 초반부터 브라질이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브라질은 전반 10분 미국의 수비수 오그치 오니우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고, 이를 네이마르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 오른쪽 구석을 공략하며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기선 제..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