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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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종 예선서 이란-카타르 등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주사위가 던져졌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 중동의 강호 이란, 카타르 등과 한 조를 이뤘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아시아축구연맹] 하우스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조추첨이 열렸다. 최종 예선에 진출한 국가는 대한민국과 일본,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0개국이다. 최종 예선은 10개국이 5개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2위는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고, 3위 두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남미 예선 5위와 본선행을 다툰다. 대한민국의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종 예선 조추첨에..
2012.03.09 -
아게로 "메시, 넌 역시 슈퍼스타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23, 맨체스터 시티]가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를 '슈퍼스타'라고 칭하며 극찬했다. 아게로와 메시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스위스 바셀에서 열린 스위스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메시는 페널티킥을 포함 무려 3골을 폭발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생애 첫 A매치 해트트릭이다. 스위스전에서 '절친'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끈 아게로는 도움을 2개 기록했다. 아게로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시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나에겐 꿈이었다. 그의 옆에서 뛸 수 있다..
2012.03.02 -
마르바이크 감독 "英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의 베르트 반 마르바이크 감독이 좋은 경기를 펼치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덜란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원정팀 네덜란드의 극적인 3:2 승리다.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아르옌 로벤의 결승골로 잉글랜드를 꺾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접전을 벌인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득점 없이 마쳤다. 먼저 골을 넣은 쪽은 네덜란드였다. 네덜란드는 후반 12분 로벤의 선제골로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고, 1분 뒤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잉글랜드의 게리 케이힐과 애쉴리 영에게 연속골을 실점했..
2012.03.01 -
델 보스케 감독 "스페인, 자신들의 저력 과시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베네수엘라전에서 완승을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은 1일 새벽[한국시간] 말라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발렌시아 소속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며 5:0으로 승리했다. 그동안 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페르난도 토레스와 다비드 비야가 각각 부진과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공격 약화의 우려도 있었지만, 4년여 만에 복귀한 솔다도가 완벽하게 그들의 공백을 메우며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A매치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2012년 새해 첫 승리를 신고했고, 홈 A매치 9연승을 질주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베네수엘라와의 경기가 끝..
2012.03.01 -
스페인, 베네수엘라 5:0으로 완파...솔다도 3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 챔피언' 스페인이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의 득점포를 앞세워 베네수엘라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스페인은 1일 새벽[한국시간] 말라가의 홈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솔다도의 활약으로 5:0의 승리를 거두었다. A매치 3경기 만에 올린 승전보다. 이날 승리의 주역 솔다도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상황을 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시작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스페인은 전반 37분과 40분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넣었다. 이니에스타는 세스크 ..
2012.03.01 -
프랑스, 독일 원정에서 2:1 승...英-伊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가 '전차군단' 독일을 물리치고 A매치 무패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프랑스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FIFA 랭킹 2위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한 올리비에 지루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강적 독일과의 경기인데다가 원정이었다는 점에서 수세에 몰릴 것이라는 예상됐지만, 프랑스는 전반전부터 상대와 접전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전반 10분이 넘어서면서부터는 공격을 주도하며 독일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갔다.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의 패스를 받은 장신 공격수 지루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지루의 A매치 데뷔골이다. 먼저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선 제압..
2012.03.01 -
대한민국, 쿠웨이트 2:0으로 꺾고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어려운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2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후반 중반에 터진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쿠웨이트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민국은 아랍에미리트[UAE]에 2:4로 패한 레바논을 따돌리고 B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라이언킹' 이동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쿠웨이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근호은 후반전 좋은 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도왔다...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