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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즈벡에 0:1 패배...조 2위로 최종예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로트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77위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며 3차 예선 조 2위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일본은 29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북한전 패배에 이어 예선 막바지에 2연패를 당하며 조 1위 자리를 우즈벡에 내주고 2위로 최종예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일본은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오카자키 신지, 마코토 하세베, 아쓰토 우치다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를 대거 선발로 내세웠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시작..
2012.02.29 -
사우디, 호주에 역전패하며 WC 최종예선 진출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29일[한국시간] 아시아 각지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전통 강호 사우디아라비아가 호주에 역전패를 당하며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AAMI 파크에서 열린 호주와의 D조 예선 최종전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사우디는 D조 3위에 머물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사우디는 호주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조 2위 자격으로 최종예선 진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사우디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2012.02.29 -
英 피어스 감독 대행 "네덜란드 상대로 많이 배워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스튜어트 피어스[49, 잉글랜드] 감독 대행이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 배움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얼마 전 축구협회와 마찰을 빚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임한 잉글랜드는 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FIFA 랭킹 3위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갑작스럽게 감독이 떠나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잉글랜드로서는 유로 2012 우승 후보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21세 이하 대표팀을 맡고 있던 피어스 감독이 임시직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피어스 감독 대행은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상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피어스는 "네덜란드..
2012.02.29 -
델 보스케 감독 "베네수엘라전, 단순 친선 경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베네수엘라와의 경기가 단순한 친선 경기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당부했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새벽 말라가에서 베네수엘라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최근 A매치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스페인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상대에 크게 앞서고 있는 스페인은 역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때문에 베네수알레전에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델 보스케 감독은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대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평가하며 선수들을 향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베네수엘라는 상당히 까다로운 ..
2012.02.29 -
브라질, 보스니아 2:1로 제압...A매치 6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의 브라질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힘겹게 물리치고 A매치 연승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장크트갈렌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A매치 6연승을 질주했고. 지난해 10월 독일전 패배 이후 A매치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호나우지뉴를 비롯해 네이마르와 레안드로 다미앙 등이 선발 출전한 브라질은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가 에르나네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해 보스니아의 골망을 갈랐다. 마르셀루는 5개월여 만에..
2012.02.29 -
뢰브 감독 "프랑스, 상당히 어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요하임 뢰브 감독이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상대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새벽 브레멘에서 프랑스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지난 2005년 11월에 있었던 맞대결 이후 무려 7년여 만에 프랑스와 다시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역대 전적에서는 프랑스가 23전 10승 6무 7패로 독일을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 2012에서 스페인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은 이번 프랑스전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90년대에 들어 프랑스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90년 2월 프랑스에 패한 뒤 5경기에서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전을..
2012.02.28 -
2월 주요 FIFA A매치 경기 일정...독일, 프랑스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월 마지막 날인 29일 2012년 새해 첫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A매치 기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크고 작은 대표팀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먼저 지난해 12월 조광래 감독을 경질하고 K리그에서 '닥공 신드롬'을 일으키며 소속팀 전북을 우승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 체재로 변신을 꾀한 대한민국은 2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25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처음 닻을 올린 최강희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4:2의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3차 예선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이번 쿠웨이트전은 상당히 부담이 큰 경기다. 대한민국은 쿠웨..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