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603)
-
전 스페인 감독 "이니에스타, 발롱도르 두 번은 받았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61]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도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지 못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바르셀로나]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니에스타는 유로 2016 첫 경기부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렸던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절묘한 크로스로 동료 제라드 피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스페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내 철벽 수비를 자랑하던 체코는 이니에스타의 이 크로스 한 방에 무너졌다. 이니에스타의 천재 기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스페인 방송사의 해설을 맡은 카마초는 이니에스타의 크로스를 지켜본 뒤 "이니에스타는 바보 같은 축구 이야기의 주..
2016.06.15 -
'출격 임박' 호날두, 유로 최다골 신기록 깰까?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2016에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호날두는 그 외에도 유로 최다골에 도전한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에서 개막한 UEFA 유로 2016은 현재 조별 라운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제 F조 네 팀의 첫 경기가 치러진다.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포르투갈과 아이슬란드가 맞대결을 벌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세계 최고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과 아이슬란드의 경기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포르투갈은 유로 2016에서 명예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1차 목표는 16강 진출이지만, 거기에 만족할 리 없다. 최소 8강이고, 더 나아가 우승까지 내..
2016.06.14 -
'아주리' 이탈리아, 벨기에 꺾고 유로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련함의 이탈리아가 패기의 벨기에를 가볍게 제압하고 유로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손보여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탈리아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있는 파르크 올림피크 리옹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E조 예선 1차전에서 FIFA 랭킹 2위 벨기에를 2:0으로 물리쳤다.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와 펠레가 한 골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백전노장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스타가 없는 이탈리아지만, 이게 오히려 팀의 화합을 이끌어내며 벨기에전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했다. 반면, 벨기에는 화려한 선수 구성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를 상대로 고전을 거듭한 끝에..
2016.06.14 -
'결승골' 피케 "이니에스타의 크로스, 엄청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에 승리를 안겨준 제라드 피케[29, 바르셀로나]가 체코전 결과에 만족하며 절묘한 크로스를 자신의 골을 도운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칭찬했다. 스페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D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스페인의 압도 속에 1:0으로 마무리 됐다. 스페인은 좋은 경기를 하고도 골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막판 피케의 골로 승리의 짜릿함을 더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피케는 경기 후 스페인 방송 '텔레신코'와의 인터뷰에서 "득점이 나오기까지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며 "어떻게든 이기고 싶었다. 승리로 대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피케는 "우리는 훌륭..
2016.06.14 -
스페인, 전원 수비 체코에 진땀승...피케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체코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유로 3연패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스페인은 13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D조 예선 1차전에서 체코에 힘겨운 1:0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얻었다. 골 넣는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경기 막판 상대의 집중 수비를 뚫고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스페인을 구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창과 방패의 대결 양상이었다. 체코는 전반 초반부터 수비 라인을 끌어내리며 실점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모든 선수가 수비에 집중했다. 반대로 스페인은 일방적인 공격으로 쉴 새 없이 체코의 골문을 위협했다. 최전방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놀리토가 ..
2016.06.13 -
콘테 감독 "벨기에, 약점이 없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이탈리아] 감독이 유로 2016 첫 경기를 앞두고 상대 벨기에를 우승 후보로 분류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탈리아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16 E조 1차전에서 벨기에와 맞붙는다. 유로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관록의 이탈리아도 얕볼 수 없는 상대다. 콘테 감독도 벨기에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벨기에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벤치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벨기에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빈센트 콤파니와 같은 주요 수비 자원들이 빠진 ..
2016.06.13 -
다비드 실바 "유로 3연패 힘들지만 도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30, 맨체스터 시티]가 2008년과 2012년에 이어 이번 유로 2016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는 야망을 자신있게 드러냈다. 유로 2016이 개막했다. 한창 조별 라운드가 진행 중에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무적함대' 스페인도 첫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죽음의 D조에 편성된 스페인은 체코와 1차전을 갖고, 이어 터키와 크로아티아와 격돌한다. 만만한 대전이 하나도 없다. 이에 많은 이들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에 대해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때처럼 예선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단 전력이 유로 2연패를 할 당시와 비교해 뒤쳐진다는 판단에서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중원은 사비 알론소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빠지며 무..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