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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테오 "챔스 결승전, 새 역사를 쓸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임시직으로 첼시를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는 경기라고 설명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소 부진하며 6위에 머문 첼시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현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준비에 바쁘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준결승에서 물리치고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유럽 챔피언의 꿈을 키우게 됐다. 첼시는 오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2007-08시즌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만약, ..
2012.05.16 -
첼시 MF 마타 "뮌헨, 압박감 상당히 클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측면 공격수 후안 마타[24, 스페인]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상대인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이 매우 강하다고 경계하면서도 그들이 받는 압박감이 자신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패를 경험했지만,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는 다르다. 첼시는 리그에서 부진에 허덕이며 최종 순위 6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이미 FA컵에서는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다면 올 시즌 2관왕 달성도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모로 첼시가 불리한 상황이다. 먼저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맞수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
2012.05.16 -
뮌헨 MF 리베리 "첼시, 바르샤보다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가 상대 첼시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술적으로는 바르셀로나보다도 강한 팀이라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에서 우승이 좌절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도르트문트에 밀려 2위에 그쳤고, 컵대회 결승전에서는 오나패의 수모를 당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뮌헨은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 상대는 잉글랜드의 강호 첼시다. 첼시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
2012.05.16 -
포르투갈,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12 본선에 참가할 선수단을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6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UEFA 유로 2012 본선 무대를 밟을 23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루이스 나니, 휴고 알메이다[베식타스], 헬데르 포스티가[레알 사라고사], 페페[레알 마드리드], 브루노 알베스[제니트], 주앙 무티뉴[포르투] 등 기존 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또한,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미구엘 벨로소와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수비수 파비오 코엔트랑 등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첼시의 라울 메이렐..
2012.05.15 -
스웨덴, 유로 2012에 출전할 대표 선수 23인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킹의 후예' 스웨덴 축구 대표팀이 골키퍼 3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유로 2012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스웨덴의 에릭 함렌 감독은 14일[현지시간] 다음달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 본선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4회 연속 유럽 챔피언십[유로 대회]에 출전하는 스웨덴은 3명을 제외한 나머지 20명의 선수를 모두 해외파로 구성했다. 먼저 공격을 이끌 공격수로는 AC 밀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 중인 대표팀 주장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전 이청용의 동료인 요한 엘만더, 마르쿠스 로벤베르크 등이 함렌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중원을 책임질 미드필더 자리에는 '백전노장' 안데르스 스벤손을 비롯해 킴 칼스트롬, 세바스티안 라르손, 사무엘 홀멘 등의..
2012.05.15 -
디에구 "빌바오 상대로 완벽한 경기 펼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임대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디에구[27, 브라질]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있는 나시오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아틀레티코는 2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유럽 대항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전반전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아틀레티코는 후반 막판에 터진 디에구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수들이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수비진들은 막강 화력을 보유한 빌바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
2012.05.10 -
비엘사 감독 "결승전 패배는 내 책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팀 패배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살케 04 등을 잇따라 물리치며 돌풍을 일으켰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같은 스페인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3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전반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하며 아틀레티코에 끌려간 빌바오는 차츰차츰 경기를 주도해갔지만, 필요한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빌바오는 상대 수비벽을 뚫는 데 실패했고,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더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비엘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