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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렌테 "역사 만들었다...결승에서도 이기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가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대해 역사를 만들었다며 기뻐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로 3:1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차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날린 빌바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하며 스포르팅을 제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빌바오의 결승행을 이끈 주역은 골잡이 요렌테다. 요렌테는 2:1로 앞선 후반 43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포르팅을 격침시켰다. 그에 앞선 득점 장면에서는 팀 동료들의 골을 도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포르팅전 활약으로 요렌테는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를..
2012.04.27 -
빌바오, 홈에서 스포르팅 3:1로 대파하고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막강 화력이 또 한 번 폭발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을 격파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 마메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골잡이 페르난도 요렌테의 추가골로 스포르팅 리스본을 3:1로 대파하고 합계 4:3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1796-77시즌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무려 35년 만에 이룬 유럽 클럽 대항전 결승 진출이다. 원정 1차전에서 당한 1:2 패배로 이번 홈 2차전에서는 승리가 절실했던 빌바오는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결승 ..
2012.04.27 -
AT 마드리드, 발렌시아 꺾고 유로파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메스타야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발렌시아를 1:0으로 꺾고 합계 5:2의 대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홈 1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던 아틀레티코는 수비에 견고하면서도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갈 길이 바쁜 발렌시아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전반전 몇 차례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전반을 0:0 무승부로 끝낸 아틀레티코는 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아틀레티코는 공격수 아드리안의 강력한 오..
2012.04.27 -
'퇴장' 존 테리 '첼시, 챔스 우승하면 빅이어 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상대 공격수를 고의적으로 가격해 퇴장을 받으며 결승전에 나설 수 없게 된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소속팀이 우승할 경우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를 무릎으로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하지만, 팀의 중추적인 선수인 주장 테리는 바르셀로나전 퇴장으로 결승전에 나설 수 없다. 첼시는 테리 외에도 라울 메이렐레스를 비롯해 ..
2012.04.27 -
무리뉴 감독 "레알에서 다시 챔스 우승 도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패장' 조세 무리뉴 감독이 끊이질 않는 자신의 이적설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홈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시즌 준결승 탈락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레알은 전반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결승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뮌헨의 아르옌 로벤에 한 골을 실점하며 3:3[1-2차전 합계] 동점을 허용했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레알은 연장전에서 공세를 퍼부으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모두 실패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결과..
2012.04.26 -
하인케스 감독 "레알전 결과, 선수들 칭찬받을만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졌다. 하지만,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뮌헨은 준결승 1-2차전 합계 레알과 3:3 동률을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승부차기에서는 뮌헨이 레알을 제압했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기를 잡으며 레알에 3:1의 승리를 거뒀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권도 거머쥐었다. 하인케스 감독은 결승 진출이 확정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
2012.04.26 -
슈바인슈타이거 "챔스 결승 진출, 너무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7, 독일]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한 것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레알을 3:1[준결승 1-2차전 합계 3:3]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무려 11년 만에 이룬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꿈이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소속팀 뮌헨의 결승행을 결정지은 슈바인슈타이거는 경기가 끝난 뒤 기쁨을 만끽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독일 언론 'SAT1'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선수들 모두가 죽을 정도로 녹초가 되었지만, ..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