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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레알 떠나 밀란행...4년 만에 친정팀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AC 밀란의 황태자로 군림했던 카카[31, 브라질]가 고되고 힘들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행복한 기억이 많은 친정팀 밀란으로 복귀한다. AC 밀란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밀란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레알과 카카의 이적을 합의했다"며 "이후 카카도 밀란 이적에 동의했고, 조금 전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회장과 함께 밀라노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카의 계약 기간은 2015년까지 2년이 될 것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카카는 지난 2009년 밀란을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하지만, 레알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때문에 매번 이적시장이 열릴 때면 카카의 이적설이 끊이질 ..
2013.09.02 -
토트넘 회장 "베일 팔 생각 전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된 가레스 베일[24, 웨일스]을 끝까지 팔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토트넘이 결국 팀의 간판인 베일을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베일의 이적에 합의한 것이다.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토트넘이 베일을 레알에 내주고 받는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에 이른다. 올여름 내내 베일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상을 벌인 레알은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한 끝에 그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1일[현지시간] 베일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합의를 맞쳤고, 6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일은 오는 2019년까지 레알 선수로 뛰게 됐다. 그런 가운데 레비 회장은 영국 언론을 통해 "우린 베..
2013.09.02 -
'새내기' 이스코 "목표는 전대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21, 스페인]가 시즌 초반 전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지난 시즌 초반과는 분명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여름 레알에 입단한 '새내기' 이스코의 활약이 있다. 이스코는 레알 베티스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막판 천금과 같은 결승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시즌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1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서는 멀티골을 작렬하며 다시 한 번 해결사 기질을 발휘, 팀의 3:1 완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이스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는 잘 하고 있다. 남은 시..
2013.09.02 -
밀란, 개막전 충격패 딛고 리그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전서 승격팀에 역전패를 당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던 AC 밀란이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AC 밀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3-14 이탈리아 세리에 A 2라운드 경기에서 칼리아리를 3: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밀란은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돌입했다. 최근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살케 04로 이적시킨 밀란은 마리오 발로텔리를 비롯해 호비뉴, 리카르도 몬톨리보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전반 8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비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어 밀란은 전반 30분 필립레 멕세의 추가골로 도망갔다. 멕시는 발로텔리의 슈팅이 골키퍼에 손에 맞고 나오는 것을 가위..
2013.09.02 -
레알, 베일 영입 공식 발표...계약 기간은 6년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느냐, 남느냐로 올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24, 웨일즈]이 거취가 마침내 결정됐다. 바로 스페인 최고 명문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하며 6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베일의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주요 언론에서는 8,5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사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일 영입에 실패하는 듯했다. 토트넘이 계속해서 베일의 이적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토트넘의 마음을 흔들었고, 결국은 베일을 얻었..
2013.09.02 -
리버풀, '레즈 더비'서 맨유 1:0 격파...리그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레즈 더비'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시즌 초반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침시켰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스터리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스터리지는 리버풀에 승리를 안겨주며 188번째 '레즈 더비'의 주인공이 됐다. 패한 맨유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첼시전에서 비긴 맨유는 리버풀전에서는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리그 7위로 밀려났다. 맨유는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올 시즌 전망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
2013.09.02 -
'이스코 2골' 레알, 빌바오 3:1 제압...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과 달리 초반 순항을 이어가며 우승을 향해 한발 한발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바르셀로나 역시 연승 가도를 달리며 거침이 없는 리그 2연패의 도전을 계속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스코와 시즌 첫 골 사냥에 성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포를 앞세워 3:1의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3연승이다. 예상대로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인 레알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뽑았다. 이스코가 빌바오의 골문을 열었다. 이스코는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피해 왼발로 살짝 차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레알은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