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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이탈" 플레처 "시즌 초반에 복귀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근래 들어 좀처럼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9, 스코틀랜드]가 다음 시즌 초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애제자' 플레처는 맨유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한 팀에서만 뛰며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화려함은 없지만,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꾸준함으로 오랜 기간 맨유의 중원을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은 팀 전력에서 사실상 완전히 제외됐다. 궤양성 대장염에 의한 공백이 길어진 것. 그러면서 은퇴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도 그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플레처는 완치를 위해서 지난 1월 수술을 받았고, 현재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질병이 재발하지 않는..
2013.07.22 -
'호날두 2골' 레알, 본머스 대파...프리시즌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정상을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클럽인 본머스와의 친선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사령탑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고, 레알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등 정예 멤버를 대거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전반에만 무려 3골을 뽑았다. 첫 득점은 호날두의 몫이었다. 호날두는 전반 2..
2013.07.22 -
일본, 난타전 끝에 중국과 3:3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시아 '최강' 일본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서 중국과 3골씩을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비겼다. 일본은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막판 내리 두 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중국과 비긴 일본은 오는 25일 호주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유럽파가 모두 빠졌지만, 일본의 우세가 점쳐진 경기였다. 하지만, 일본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에 실점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다. 전반 4분 중국이 선제골을 넣었다. 유 다바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왕 용포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예상과 달리 중국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실점 후 반격에 나섰고, 전..
2013.07.21 -
스페인 언론, 바르샤 차기 감독은 엔리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차기 사령탑으로 여러 지도자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현지의 한 방송사가 루이스 엔리케[43, 스페인] 감독을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의 사퇴를 발표했다. 빌라노바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팀을 맡을 수 없게 됐고, 1주일 내로 후임 감독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라노바 감독은 현재 암투병 중이고,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귀밑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빌라노바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시즌 개막을 1개월여 앞두고 감독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바르샤는 벌써 후임 물색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종료 후 잠정 은퇴를 선언한 유프 하인케스 전..
2013.07.21 -
맨유, 호주 올스타 5:1 대파...모예스 부임 후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 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지난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A리그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맨유의 올여름 프리시즌 첫 승리이자, 모예스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 거둔 2경기 만의 데뷔승이다. 신예 미드필더 제시 린가르드와 대니 웰벡, 로빈 반 페르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예스 신임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특히 린가르드와 웰벡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맨유의 '에이스' 로빈 반 페르시도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팀 승..
2013.07.20 -
네그레도 "페예그리니 감독, 매력적인 축구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확정한 알바로 네그레도[27, 스페인]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며 새 소속팀에서의 생활을 기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세비야에서 공격수 네그레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네그레도는 계약을 마친 뒤 9번이 박힌 유니폼을 받으며 맨시티 공격진에 전격 합류했다. 네그레도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전화를 걸어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해줬지만, 정작 맨시티로 오라는 설득은 하지 않았다"며 "페예그리니 감독의 축구는 매우 공격적이고,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는 점유율과 패싱 게임을 좋아한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페예그리니 감독만 믿..
2013.07.20 -
PSG 신임 감독 "루니 영입? 공격 자원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로랑 블랑[47, 프랑스] 신임 감독이 더 이상 공격수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 영입설을 일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며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우리돈 1,000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나폴리에 지불하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데리고 왔고, 두 명의 수비수 루카스 디그네와 마르퀴뇨스를 영입하는 데도 5,000만 유로[약 735억 원]를 썼다. 근데 PSG는 앞으로도 돈을 더 사용할 예정이다. 아직 전력 보강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관심을 보였던 루니에게는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을 전망이다. '골잡이' 카바니를 손에 ..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