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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공세' 대한민국, 동아시안컵서 호주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 득점 없이 비기며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20일 저녁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맞아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고질적인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지 못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의 A매치 데뷔전 승리도 불발이 됐다. 최전방 공격수 김동섭을 비롯해 윤일록, 이승기, 하대성, 이명주 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며 호주의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결정적인 기회도 있었다. 전반 15분 윤일록이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그런데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슈팅이 호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에..
2013.07.20 -
빌라노바 감독, 건강 문제로 바르샤 지휘봉 놓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44, 스페인]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임 1년 만에 바르셀로나의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노바가 감독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사임 이유는 건강 문제다. 빌라노바 감독은 바르샤 수석코치 시절 귀밑샘에 종양이 발견되어 2011년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복직했다. 이후 지난해 6월 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정식 감독에 취임했지만, 그해 12월 종양이 재발해 또 수술대에 올랐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팀을 장기간 떠나있었다. 빌라노바 감독은 지난 3월 몸 상태를 회복하며 다시 돌아와 팀을 이끌..
2013.07.20 -
맨시티, 네그레도 이어 요베티치 영입도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알바로 네그레도 영입 소식을 전한지 채 하루도 지나기 전에 또 공격수를 데리고 왔다. 새 얼굴은 스테판 요베티치[23, 몬테네그로]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요베티치 영입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맨시티의 올 여름 영입은 4명으로 크게 늘었다. 맨시티는 앞서 페르난지뉴, 헤수스 나바스, 알바로 네그레도를 영입한 바 있다. 피오렌티나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요베티치는 백넘버 35번을 받았다. 맨시티와의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요베티치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4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영입된 선수 중 가장 비싼 몸값이다. 요베티치는 2008년 파르티잔..
2013.07.20 -
스트루트만 "로마는 진심으로 날 원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 케빈 스트루트만[23]이 AS 로마의 적극성에 반해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AS 로마는 최근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노리던 스트루트만이었다. 스트루트만은 아인트호벤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그 중 하나였던 맨유로 이적하는 듯했다. 맨유는 은퇴한 폴 스콜스의 대체자로 스트루트만을 낙점하고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스트루트만은 맨유가 아닌 로마로 이적했다. 의외의 행보였다. 로마 역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훌륭한 클럽이나 맨유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 그럼 왜 스트루트만이 맨유 대신 로마를 택한 것일까? 이유가 있었다. 로..
2013.07.20 -
사냐 "프랑스 복귀? 그냥 아스날에 남을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30, 프랑스]가 최근 보도된 프랑스 복귀설을 일축하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사냐는 2007년 옥세르에서 아스날로 이적해 줄곧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좋은 보여왔다. 하지만, 근래에는 잇단 부상에 시달리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아스날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됨에 따라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재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과 AS 모나코가 사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2연패 달성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호성적을 대비한 수비 강화를 위해 베테랑 수비수 사냐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올여름 폭풍 영입 중인 모나코 역시 사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사냐는 아스날을 떠나 프랑스로 ..
2013.07.20 -
'맨시티행' 요베티치 "피오렌티나 절대 잊지 않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된 스테판 요베티치[23, 몬테네그로]가 친정팀 피오렌티나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피오렌티나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요베티치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요베티치는 정든 피오렌티나를 떠나 앞으로 맨시티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에 요베티치는 피오렌티나 소식을 전하는 '피렌체비올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피오렌티나를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이곳에서 너무나 즐거웠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또한, 나를 지지해준 피오렌티나의 팬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물론 나의 이적에 불만을 품는 일부 팬들도 있을 텐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고..
2013.07.19 -
맨시티, 스페인 공격수 네그레도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명의 알토란 같은 선수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세비야에서 뛰던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7, 스페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그레도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맨시티에 입단하게 된 네그레도는 앞으로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다. 네그레도는 팀에 곧바로 합류해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네그레도는 올여름 맨시티가 영입한 세 번째[1군 기준] 선수다. 맨시티는 네그레도 영입에 앞서 페르난지뉴, 헤수스 나바스와 잇달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맨시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출신의 선수만 두 명을..
201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