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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공백' 맨시티, 친선전서 또 패배...프리시즌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잇단 친선전에서 패하며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현지팀 아마줄루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번 남아공 투어에서 당한 두 번째 패배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슈퍼스포르트 유나이티드에도 0:2로 패한 바 있다. 맨시티는 이제 중국으로 장소를 옮겨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맨시티는 아마줄루를 상대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하려 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축구 경기다. '이적생' 페르난지뉴와 지난 시즌 주전을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선 맨시티는 전반 20분 상대에 먼저 골을 헌납했다. 아마줄루의 ..
2013.07.19 -
로저스 감독 "수아레스, 리버풀에 남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 우루과이]에 대해 단 한 건의 영입 제안도 오지 않았다며 그의 잔류를 자신했다. 수아레스는 예측할 수 없는 기행으로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뛰어난 축구 재능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선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향한 여러 빅클럽의 연이은 구애가 이를 잘 대변해 준다. 이적설이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른다. 오히려 그를 원하는 팀이 더 늘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스날, 첼시, 맨체스터 시티가 수아레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클럽이 수아레스를 영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수아레스는 잇단 이적 발언으로 팀을 떠날 의사가 있음을 드러내고 ..
2013.07.19 -
슈바이니 "알칸타라, 최고 선수가 될 자질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독일]가 티아고 알칸타라[22, 스페인]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알칸타라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2,500만 유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칸타라는 이제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소 낯선 뮌헨의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게 됐다. 은퇴한 유프 하인케스 감독 후임으로 결정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뮌헨은 수준급의 어린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알칸타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드리블 실력과 패싱력이 뛰어나 뮌헨의 공격진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2013.07.19 -
실바 "4년 남았다...PSG와의 계약 존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28, 브라질]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일축하며 팀 잔류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실바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소속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PSG는 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진출하는 등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PSG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킨 주역들은 현재 유럽 다른 빅클럽의 관심을 받으며 숱한 이적설을 뿌리고 있는 중이다. 이미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공수의 핵인 이브라히모비치와 실바도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실바가 바르셀로나와 이..
2013.07.19 -
퍼디난드 "방심은 금물...개막전부터 총력전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벡전노장'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 잉글랜드]가 시즌 초반 방심을 경계하며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새 시즌 개막이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껄끄러운 상대와 1라운드 경기를 갖게 됐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9위와 리그컵을 거머쥔 스완지 시티와 맞대결을 벌인다. 최근 두 시즌 리그 첫 경기에서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맨유로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무조건 잡아야 한다. 만약 패할 경우 시즌 초반부터 우승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시즌 초반에 잇따라 강호들과 대전한다. 스완지와의 경기를 치른 뒤 조세 무리..
2013.07.18 -
로드웰 "페예그리니 감독, 바르샤식 축구 이식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잭 로드웰[22, 잉글랜드]이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부임 후 잉글랜드의 바르셀로나로 조금씩 변모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시즌 말미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 6월 페예그리니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뿐만 아니라 헤수스 나바스, 페르난지뉴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도 착실히 하고 있는 중이다. 사령탑이 바뀐 만큼 팀의 전술도 변화하고 있는 듯하다. 로드웰이 말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의 맨시티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를 지향하고 있다. 패싱 축구로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다. 로드웰은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한 압..
2013.07.18 -
'이적' 테베스 "맨시티에서의 압박감은 상상초월"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로 이적한 카를로스 테베스[29, 아르헨티나]가 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때 상상을 초월하는 압박감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테베스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한 뒤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2011년 9월 경기 출전을 거부한 항명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기는 했어도 팀에 복귀해서 리그 우승을 돕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1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제 맨시티에서 더 이상은 테베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이적했기 때문이다. 테베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17일 열린 발도스타나와의 친선전에서 유벤투스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골도 신고했다. 유벤투스 ..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