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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카바니 영입 발표...계약 기간은 5년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로써 카바니는 오는 2018년까지 PSG에서 뛰게 됐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안않았지만, 프랑스 현지 언론에서는 PSG가 카바니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나폴리에 무려 6,400만 유로[약 935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아피 회장은 "카바니의 영입은 우리가 세계 최고의 선수 유치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며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갖춘 선수를 소개하게 되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카바니 영입..
2013.07.17 -
빌라노바 감독 "세스크, 바르샤 떠날 생각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타 클럽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6, 스페인]에 대해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선수 본인이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파브레가스는 거듭되는 무관 행보에 지쳐 2011년 아스날을 떠나 어린 시절 뛰었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우승컵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우승의 꿈도 마침내 이뤘다.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우승이다. 마냥 기쁠 것 같은 그에게도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바로 경기 출장 문제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샤에 복귀한 뒤 컵대회와 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
2013.07.17 -
리버풀, 수아레스 포함한 아시아 투어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아시아 투어 명단을 확정했다. 연이은 이적 관련 발언으로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 우루과이]도 포함됐고, 다니엘 스터리지는 부상 때문에 빠졌다. 리버풀은 16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27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올여름 인도네시아, 호주, 태국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팀과 친선전을 치른다. 이번에 발표된 투어 명단에는 최근 재계약을 마친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새로 영입된 4명의 신입생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알베르토, 이아고 아스파스, 사이몬 미그놀렛, 콜로 투레가 리버풀 소속으로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이들 외에도 조단 아이브, ..
2013.07.16 -
'모나코 이적' 아비달 "주장직 제의오면 수락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AS 모나코로 복귀한 수비수 에릭 아비달[34, 프랑스]이 팀의 주장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비달은 지난 8일[한국시간] 모나코 이적을 확정했다. 이날 모나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추가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달은 2002년 팀을 떠난 뒤 11년 만에 다시 모나코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 아비달은 두 차례나 간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며 선수 생명에 큰 위기를 겪었다. 사실상 은퇴의 기로에 섰던 그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라운드에 돌아왔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바르셀로나에서 모나코로 팀을 옮겼다. 그런 가운데 모나코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아..
2013.07.16 -
아자르 "루니 영입은 엄청난 전력 보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차세대 에이스 에당 아자르[22, 벨기에]가 현재 자신의 소속팀과 연결되고 있는 공격수들을 칭찬하며 그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첼시는 시즌 종료 후 또 사령탑을 교체하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2007년 팀을 떠났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단 한 개의 우승컵도 안겨주지 못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그리고 친정팀 첼시로 돌아왔다. 지난 1일부터 무리뉴 감독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입 대상이었던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루니는 첼시를 비롯한 아스날,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며 이..
2013.07.16 -
'아틀레티코 입단' 비야 "내 모든 걸 바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팀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비야는 당초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유력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으며 스페인 잔류를 택했다. 비야는 지난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아틀레티코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고, 팀의 골잡이를 상징하는 백넘버 9번을 받았다. 그리고 16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비야는 기자회견에서 "너무 행복하다. 아틀레티코는 나에게 대단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런 빅클럽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 모든 것을 아틀레티코에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시즌을 기다리는 것이 어렵다. 하루 빨리 구단과 팬들을 즐..
2013.07.16 -
베컴 "퍼거슨 없지만, 맨유가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현역에서 물러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 잉글랜드]이 사령탑이 바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작별했다. 퍼거슨 감독은 전격 은퇴를 선언하며 20년 넘게 잡아온 맨유의 지휘봉을 후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넘겼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튼을 장기간 이끌며 지도력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때문에 맨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리라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프레스톤 노스 엔드 감독 시절 2부 리그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우승 경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베컴도 다소 걱정하는 눈치다...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