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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류승우, 도르트문트로 이적?...독일 언론은 계약 보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또 한 명의 한국인 분데스리거 탄생 조짐이 보이고 있다. 얼마 전 끝난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의 신예 미드필더 류승우[21, 중앙대]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는 독일 언론의 보도가 나온 것이다. 류승우의 뜬금없는 도르트문트 이적설의 진원지는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다. '키커'는 15일[현지시간] 도르트문트가 류승우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최근 류승우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도르트문트는 일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지만, 이적시장에 대한 정보력이 뛰어난 '키커'의 보도라는 점에서 류승우의 도르트문트행은 신빙성이 꽤나 높은 편이다. 류승우는 지난 6월 터키에서 개막한 2013 FI..
2013.07.16 -
퀸즈 파크, 베테랑 수비수 리차드 던 영입...1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반년 만에 팀을 떠난 크리스토퍼 삼바의 대체 자원으로 베테랑 중앙 수비수 리차드 던[33, 아일랜드]을 영입했다. 퀸즈 파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에서 수비수 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빌라와 계약이 만료된 던은 자유계약으로 지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퀸즈 파크에 입단했다. 레드냅 감독은 던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레드냅 감독은 "던은 최고의 수비수이자 인간성도 매우 훌륭하다. 우리에게는 던과 같은 선수가 필요했다. 던은 내가 찾던 유형의 선수다"라고 말하며 '신입생' 던에게 신뢰감을 내비쳤다. 퀸즈 파크의 새 일원이 된 던은 "나는 과거 챔피언십에..
2013.07.16 -
'캡틴' 제라드, 소속팀 리버풀과 2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원클럽맨'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가 리버풀과 다시 한 번 재계약을 체결하며 앤필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은 1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재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제라드는 오는 2015년 여름까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제라드는 1998년 데뷔 후 15년 동안 리버풀에서만 뛰고 있다. 제라드는 재계약을 마친 뒤 "오늘은 정말로 기쁜 날이다. 나는 물론이고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며 "이번 재계약으로 구단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신임과 사랑을 받고 있는지 새상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선전을 다짐했다. 제라드는 "프리시즌 분위기가 매우 좋다. ..
2013.07.16 -
'전력 제외' 마이콘, 이탈리아 복귀 임박...로마행 유력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세계 최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맨체스터 시티의 마이콘[31, 브라질]이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마이콘은 2012년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입단했지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며 전력 외 선수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리그 7경기를 포함 총 1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한 마이콘은 마누엘 폐에그리니 신임 감독의 구상에서도 제외되며 사실상 방출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마이콘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콘은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했고, 그는 올시즌 맨시티 전력에 포함되지 ..
2013.07.15 -
'8년 무관' 벵거 감독 "시즌 초반 성적이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좀초럼 무관 사슬을 끊지 못하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명가 중 하나다. 하지만, 명성은 예전만 못하다. 거듭되는 무관 징크스 때문이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에서 우승한 이후 8년 연속 무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벵거 감독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관 탈출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바로 들쑬날쑥했던 시즌 초반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리그 기준으로 보면 아스날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출발이 좋지 못하며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시즌 막바지에 뒷심을 발휘해 간신히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을 수년째 ..
2013.07.15 -
알칸타라 놓친 맨유 "영입 자금 충분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 에드 우드워드가 정상급 선수를 영입할 자금이 충분하다며 올여름 전력 보강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모예스 감독을 내정하며 새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바르셀로나 소속의 중앙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맨유가 아닌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다. 뮌헨행을 택한 알칸타라 외에도 마루앙 펠라이니, 스테판 요베티치 등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맨유지만, 수비수 길레르모 바렐라를 입단시킨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영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조급할 필요는 없다. ..
2013.07.15 -
알칸타라, 뮌헨 이적 확정...과르디올라 품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티아고 알칸타라[22, 스페인]가 팀을 옮긴다. 행선지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알칸타라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팀이 합의한 알칸타라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67억 원]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알칸타라의 뮌헨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전 바르샤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유프 하인케스 감독 후임으로 팀을 맡은 뒤 뮌헨은 알칸타라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뮌헨은 공식 발표 전까지 알칸타라 영입설을 극구 부인했지만,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알칸타라의 영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알칸타라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입..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