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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의 결승 상대 정해졌다...빌라 꺾은 브래드포드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리그컵[캐피탈원컵] 결승 상대가 4부 클럽인 브래드포드 시티로 결정됐다. 브래드포드 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원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졌다. 하지만, 홈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던 브래도포드는 합계 4:3으로 빌라를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부 클럽이 리그컵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962년 로치데일이 4부 클럽으로는 최초로 리그컵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위건, 아스날, 빌라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을 잇달아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브래드포드는 스완지 시티와 첼시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컵을 다툰다. 원정 1차전에서 첼시를 제압했던 스완지의..
2013.01.23 -
사우샘프턴 신임 감독 "에버튼전서 좋은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샘프턴의 마우리시오 페체티노[40, 아르헨티나] 감독이 에버튼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나이젤 앳킨슨 감독을 경질하고 현역 시절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페체티노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내정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세 번째 감독 교체다. 페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 감독 부임 나흘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강적' 에버튼을 맞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사우샘프턴은 22일 홈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그러면서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순위는 1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
2013.01.22 -
크로아티아, 대한민국전 명단 발표...정예 멤버 총출동
[팀캐스트=풋볼섹션] 이고르 스타마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2월 대한민국와의 친선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스타마치 감독은 21일[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명의 대표팀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는 지난 6월 유로 2012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소집됐고, A매치 경험이 전혀 없는 신예들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니코 크란차르, 이반 페르시치, 이반 라치티치 등이 예상대로 대표팀에 선발됐고,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는 마리오 만주키치도 어김없이 스타마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만주키치는 올 시즌 뮌헨에서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는 등의 무서운 득점력을 ..
2013.01.22 -
대한민국, 2월 A매치 명단 발표...박주영과 이동국 등 발탁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최강희 감독이 오는 2월 런던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공개했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고, 이번 명단에는 중동파들도 상당수 이름을 올렸다. 먼저 유럽파를 살펴보면 지난 여름 스완지 시티로 이적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기성용을 비롯해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활약 중인 볼튼의 이청용과 카디프 시티의 김보경이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희망으로 떠오른 구자철과 지동원도 나란히 대표팀에 발탁됐다. 유럽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함부르크의 '해결사' 손흥민도 4개월여 만에 ..
2013.01.22 -
반 페르시 "적절한 시기에 맨유로 이적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적절한 시기에 팀을 잘 옮겼다는 견해를 밝혔다. 반 페르시는 지난 2004년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그동안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서야 비로소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 페르시는 리그에서 30골을 터뜨리며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아스날의 해결사로 거듭났다. 그러나 반 페르시는 시즌 종료 후 아스날을 떠나 잉글랜드의 또 하나의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대니 웰벡 등이 버티고 있는 맨유에서도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갈 ..
2013.01.22 -
디 마리아 "발렌시아전 대승, 최고의 경기력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4, 아르헨티나]가 껄끄러운 발렌시아와의 경기서 거둔 대승에 대해 최고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5골을 폭발시키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발렌시아를 5:0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작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잇달아 선보이며 홈팀 발렌시아의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한 레알은 곤잘로 이구아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앙헬 디 마리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디 마리아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일간지 '아스..
2013.01.21 -
벵거 감독 "빅4 진입 위해서는 승점 잃으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 첼시와의 경기서 잇따라 패배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더 이상 승점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빅4 진입도 더욱 어렵게 됐다. 아스날은 4위 토트넘과 승점 7점 차로 벌어진 상태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다른 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들쑬날쑥한 경기력 때문에 남은 시즌 전망이 어둡다. 따라서 4위 진입은 아스날에 있어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가 절실했던..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