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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GK 하트 "리그 우승 끝까지 포기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문장 조 하트[24, 잉글랜드] 골키퍼가 최근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한 발언은 진심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시즌 마지막까지 리그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3월 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5점 차이로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자력으로는 리그 우승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승 경쟁은 이미 끝났다. 맨유가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속팀 맨시티의 역전 우승이 어렵다고 인정했다. 일각에서는 만치니 감독이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우승을 포기했다고 지적하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하지만,..
2012.04.20 -
에메리 감독 "1차전 패배, 당연한 결과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팀 패배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지만, 아직 역전 가능성이 남았다며 결승 진출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빈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4로 패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홈팀 아틀레티코의 적극적인 공격에 당황하며 수비 진영에서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무려 4골을 실점했고, 결승 진출도 어렵게 됐다. 하지만 이번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역전 가능성의 발판을 어느 정도는 마련했다. 발렌시아는 홈 2차전에서 2:0 이상으로 승리하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에메리 감독은 경기 종..
2012.04.20 -
'패배 인정' 비엘사 감독 "역전 가능성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 패배를 인정하며 홈 2차전에서 역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호세 알바라데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홈팀 스포르팅 리스본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빌바오는 후반 9분 수비수 존 아우르테네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지만, 스포르팅의 매서운 공격을 막지 못하고 내리 2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빌바오는 후반 30분 스포르팅의 에밀리아노 인수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35분에는 디에고 카펠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엘사 감독은 "당연한 결과다"라고 패배를 인정하며 "오늘 패배..
2012.04.20 -
AT 마드리드, 발렌시아 4:2로 대파...빌바오는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이 먼저 웃었다. 먼저 같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인 발렌시아를 상대로 홈에서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4:2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홈에서 발렌시아와 맞대결을 벌인 아틀레티코는 전반 초반부터 저돌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홈팀 아틀레티코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 여세를 몰아 아틀레티코는 전반 18분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팔카오는 아르다 투란이 박스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는 것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유로파리그 3경기 연속 득..
2012.04.20 -
'재계약 포기' 라울 "유럽에서는 안 뛸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소속팀 살케 04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스페인 축구의 '전설' 라울 곤잘레스[34]가 올 시즌을 끝으로 더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살케 04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울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는 소식을 전하며 라울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당초 라울은 살케 잔류 가능성도 점쳐졌다. 하지만, 구단과의 계약 기간에서 이견을 보이며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전개됐고, 결국은 팀을 떠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라울은 2년 만에 다시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다. 때문에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라울이 유럽의 신흥 부호로 떠오른 러시아의 안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과 같은 ..
2012.04.19 -
테리, 바르샤전서 일거양득...승리와 메시 유니폼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주장 존 테리[31, 잉글랜드]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도 획득하는 행운을 잡았다. 테리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테리는 팀 동료들과 함께 철벽 수비를 과시하며 상대 바르샤의 공격을 무실점을 막으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첼시는 전반전에 나온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바르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 테리는 바르샤전 승리와 함께 메시의 유니폼까지 덤으로 얻게 됐다. 풀타임 활약한 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메시와 ..
2012.04.19 -
블랙번 DF 지베 "출전 거부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랙번 로버스 소속의 측면 수비수 가엘 지베[30, 프랑스]가 경기 출전을 거부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베는 지난 14일에 원정 경기로 열렸던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지베는 팀 동료 마틴 올슨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스완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선발은 고사하고 아예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블랙번은 스완지에 0:3의 완패를 당했다. 블랙번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킨 감독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지베는 경기에 출전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해 지베의 출전 거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지베는 1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불거진 자신의 출전 거부 의혹을 전면 부인..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