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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L] 성남, 홈에서 센트럴 5: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성남]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성남이 모처럼 공격력이 폭발하며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성남은 19일 탄천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4차전에서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번 시즌 성남의 챔피언스리그 첫 승이다. 뿐만 아니라 K리그를 포함해 올 시즌 홈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도 하다. 예선 3차전까지 3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성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그리고 중국의 텐진 테다와 센트럴 코스트를 승점 3점 차이로 앞서며 16강 진출 전망도 밝혔다. 이날 성남은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원정팀 센트럴 코스트를 위협했다. 전반 2분 임종..
2012.04.18 -
'결승골' 고메즈 "뮌헨, 언제든지 골 넣을 힘 가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26, 독일]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스페인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중요한 2차전이 남았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홈팀 뮌헨의 2:1 승. 뮌헨은 전반 17분 프랭크 리베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후반 8분 반격에 나선 레알의 메수트 외질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44분 고메즈의 추가골에 힘입어 극적인 2:1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뮌헨은 준결승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차전에..
2012.04.18 -
하인케스 감독 "뮌헨, 충분히 승리할만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거둔 승리에 당연한 결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홈 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프랭크 리베리와 마리오 고메즈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뮌헨은 이날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이 좋았다. 경기를 주도하며 스페인 명문 레알을 강하게 압박했고, 경기 막판에는 극적인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홈에서 값진 승리까지 따냈다. 이에 하인케스 감독도 만족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후반 경기 내용..
2012.04.18 -
무리뉴 감독 "1차전 패배, 실망스럽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당한 패배에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했다. 올 시즌 레알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첫 패배다. 레알은 전반 17분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8분 메수트 외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막판 마리오 고메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레알은 홈에서 열리는 준결승 2차전에서 독일 최강 뮌헨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
2012.04.18 -
레알, 뮌헨에 1:2 패배...결승 진출에 적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행진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천적' 바이에른 뮌헨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준결승 탈락의 위기에 놓였고,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독일 원정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함에 따라 1차전 패배가 그리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다. 레알은 홈에서 1:0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 축구로 정면 충돌했다. 원정팀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
2012.04.18 -
첼시, 토트넘 5:1로 대파하고 FA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는 첼시가 '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을 꺾고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첼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FA컵 준결승에서 무려 5골을 폭발시키며 5:1로 승리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첼시는 토트넘을 대파하고 2년 만에 다시 FA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열린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무승부를 기록했던 두 팀의 FA컵 준결승 경기도 치열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와 살로몬 칼루 등을 앞세워 상대의 수비진을 공략했고, 이에 맞선 토트넘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가레스 베일의 공격력에 큰 기대를 걸었다. 서로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팽팽한 흐..
2012.04.16 -
'박지성 결장' 맨유, 홈에서 아스톤 빌라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위건과의 리그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했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화끈한 화력쇼를 선보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자정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그 3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맞아 에이스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친 끝에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82점을 확보한 맨유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다시 5점으로 벌리며 위건전 패배의 충격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루니와 대니 웰벡의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애쉴리 영이 박스 왼쪽에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2012.04.16